2018년 5월 2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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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묘지부터 현충원까지 대성여중 ‘나라사랑 수학여행’
묘역 닦기 봉사활동도

  • 입력날짜 : 2018. 05.14. 19:17
대성여중 2학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최근 대전 현충원을 방문했다.
해마다 봄이 오면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교실마다 울려 퍼진다. 수학여행 이름은 ‘나라사랑 수학여행’이다. 광주 대성여중 이야기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성여중 2학년 학생들은 매년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매년 5·18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대전 현충원과 독립기념관을 찾는다.

살아있는 역사현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령에 대한 감사와 올바른 역사관정립위한 체험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2학년 학생 192명은 지난 10-11일 나라사랑 체험팀과 환경 생태팀으로 나눠 수행여행을 다녀왔다. 나라사랑 체험팀은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후 에버랜드를 거쳐 독립기념관, 대전 현충원 참배 및 묘역 닦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환경사랑 체험팀은 장항 국립생태원에서의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과 생물의 다양성 유지 및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새기고 독립기념관에서 일제에 항거하며 국가의 독립의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대성여중 학생 대표는 “처음에는 재미없고 따분할 것으로 생각한 여행이 우리가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국가를 지키다가 희생된 많은 분들 덕택이라는 생각에 감사함과 경건한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대성여중 김원강 교장은 “요즘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민주·독립·호국의 개념을 생각하며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고 즐기는 체험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는 국민 모두의 건전한 국가관에서 비롯된다는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여중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교내체육대회에서 독도사랑 체육대회 입장식을 진행하며 모든 학급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주제를 나타내는 플래시모브를 실시해 주목을 끌었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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