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9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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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미래 이끌 차세대 스타는 누구?
제26회 임방울국악제 14-17일 ACC·광주향교 등 8개 경연장서 열린다
시민과 함께하는 전야제 등 볼거리 다채
상금 1억9천만원…17일 본선 TV생중계

  • 입력날짜 : 2018. 09.13. 18:25
지난해 열린 제25회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판소리 명창부 김연옥 명창 수상 모습.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임방울국악제가 올해도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임방울국악진흥회는 14-17일 나흘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향교 유림회관 등에서 ‘제26회 임방울국악제’를 개최한다.

ACC 예술극장을 비롯한 8개 경연장에서 열리게 되는 이 행사는 임방울국악진흥회의 주도 하에 매년 열리는 국악 축제다. 여러 부문의 국악경연과 함께 문화시민들이 전통국악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야제와 임방울판소리 장기자랑 대회도 열린다.

본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 현악), 무용부문이 있으며,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판소리 경연이 이뤄진다.

특히 판소리계의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내는 명창부의 경연이 국악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첫날인 14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판소리 장기자랑 대회’가 열린다. 판소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국악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 은, 동, 인기상, 장려상 등 입상자 42명에게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같은날 오후 5시50분부터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국악인 김찬미 명창이 진행을 맡는다.

전야제는 왕기철, 왕기석 두형제가 창극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을 비롯,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과 그 외 유명 국악인들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특별출연 박서진의 박달재, 찔레꽃과 바라지팀의 구음시나위, 부채춤, 남도민요 등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선이 이뤄지는 17일 낮 12시30분부터 국내 최고의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 기악, 무용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 각 부문별로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영예의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4천만원, 그리고 1천만원 상당의 순금 임방울상(像) 트로피가 수여된다.

명창부 최우수상(조선일보 방일영상) 상금 2천만원, 우수상(광주은행장상) 상금 500만원, 농악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 상금 1천만원, 농악일반부 최우수상(광주시장상) 상금 700만원, 판소리, 기악, 무용, 가야금병창, 시조, 퓨전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 각 400만원 등 모두 1억 9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본선 대회 실황은 SBS에서 TV로 전국에 생중계 된다.

임방울국악진흥회 김중채 이사장은 “우리 임방울국악제 경연대회는 국악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는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의 운영과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며 “행사 기간 중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을 비롯한 7곳의 경연장에서 개최되는 각 부문별 경연대회에 문화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062-521-0733)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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