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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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2018국제전남수묵비엔날레
‘가을 문화여행’ 전통·현대 수묵 매력 속으로…
전남도, 목포·진도 일원 추석 연휴 체험 코스 추천
목포권 비엔날레 1-3관, 진도권 4-6관 작품 전시

  • 입력날짜 : 2018. 09.20. 19:3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10월31일까지 목포, 진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 전통, 현대 수묵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국적으로 대이동이 시작된다. 연휴기간 남도 주위 곳곳에 가볼만 한 곳이 적지 않지만 국제적인 문화 행사에 한 번 정도 다녀와도 좋을 법 하다.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가을여행의 멋을 더하고 있다. 추석연휴에 전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수묵여행을 소개한다.

당일 일정으로 목포권은 비엔날레1관(목포문화예술회관, 구 갓바위미술관)에서 비엔날레3관(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 서산동 시화골목, (구) 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근대역사관1,2), 비엔날레2관(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갓바위 해상보행교(갓바위 문화타운), 수묵퍼포먼스·공연·춤추는 바다분수(평화광장)을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진도권은 진도타워, 진도대교(녹진관광지)에서 진도개 공연·경주(진도개테마파크), 비엔날레6관/토요민속여행(향토문화회관), 비엔날레4관(남도전통미술관/운림산방), 비엔날레5관(금봉미술관, 진도역사관/운림산방), 접도웰빙등산로, 남도진성, 진도항, 세방낙조 코스로 수묵비엔날레의 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박능생 작 ‘도시 혹은 거리’

1박2일 코스로는 수묵비엔날레와 함께 목포-진도 여행으로 1일차 진도타워, 진도대교(녹진관광지)→진도개 공연·경주(진도개테마파크)→비엔날레6관(향토문화회관)→비엔날레4관(남도전통미술관/운림산방)→비엔날레5관(금봉미술관, 진도역사관/운림산방)→임회 죽림마을→진도항→세방낙조를, 2일차는 비엔날레1관(목포문화예술회관, 구 갓바위미술관)→비엔날레3관(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서산동 시화골목→(구) 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근대역사관1,2)→비엔날레2관(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갓바위 해상보행교(갓바위 문화타운)→수묵퍼포먼스·공연/춤추는 바다분수(평화광장)를 둘러보면 뜻깊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지난 8월31일 개막식을 갖고 6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전통회화를 소재로 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미술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목포와 진도 6개의 전시관에서 국내·외 작가 266명(국내 209, 국외 57명)의 작품 312점이 전시된다.
김호득 작 ‘폭포 ⅰ, ⅱ’

목포권 비엔날레 1관부터 3관까지, 진도권은 비엔날레 4관부터 6관까지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관은 목포권에 목포문화예술회관(비엔날레 1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비엔날레 2관), 목포연안여객터미널갤러리(비엔날레 3관), 목포역 인근에 국제레지던시관이 배치돼 있다.

진도권에는 운림산방 인근 남도전통미술관(비엔날레 4관), 진도역사관내 금붕미술관(비엔날레 5관), 진도공용터미널 인근 진도향토문화회관(비엔날레 6관)에 작품이 전시된다.

진도권 전시는 ‘전통수묵의 재발견’이라는 소주제로 목포권 전시는 ‘현대수묵의 재창조’라는 소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목포 원도심 유휴 공간에서는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라는 이름으로 단기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 전시도 열린다.

이외에도 수묵캘리그라피, 수묵목판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전시관 일원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어 학생단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설박 작 ‘어떤 풍경’

특히 부채나 머그컵 등에 직접 수묵화를 그려보는 체험과 VR수묵체험은 단골코스로 인기가 좋다.

추석연휴기간에는 각종 공연도 예정돼 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수묵을 소재로 한 수묵퍼포먼스와 공연이 24-26일 펼쳐지고,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진도북춤 등 진도민속공연이 25-26일 열린다.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입장권에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삽입했다. 수묵비엔날레 성인 입장권(현장판매 기준 1만원)에 3천원의 쿠폰을 넣어 목포에서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위치한 지역로컬푸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진도에서는 식당, 주유소 등 전 상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무국은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단순한 미술행사가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비엔날레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엔날레1관(목포문화예술회관)과 4관(진도남도전통미술관)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sumukbiennale.org) 관람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들과 친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로 목포, 진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추천드린다”면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많으니 올 가을 뜻깊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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