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0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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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제6기 창조클럽 개강 특강 ‘새로운 광주를 향한 걸음’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
의향·예향·미향 광주 산업화, 좋은 일자리 창출 힘쓸 것
5·18정신 세계화…나눔·연대의 자원봉사 선도도시로

  • 입력날짜 : 2019. 03.06. 19:36
지난 5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6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1강 강사로 나선 이용섭 광주시장이 ‘새로운 광주를 향한 걸음’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코스모스가 장미를 부러워하는 것은 다움이 아닙니다. 다움은, 제 고유한 것을 지키고 뽐내고, 제 고유한 냄새를 지키고 풍기는 것입니다. 광주도 같습니다. 코스모스가 장미를 닮으면 경쟁력을 잃어버리듯이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입니다.”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지난 5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6기 창조클럽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새로운 광주를 향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 시장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와 함께 강단에 섰다. 이 시장은 “영산강·무등산 등 맑은 물에서 사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은 수영의 달인이라는 뜻도 있고 ‘일이 술술 달달 잘 풀린다’는 뜻도 있다”며 “모든 일이 수달처럼 일이 술술 달달 잘 풀리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이 시장은 “대회시설 준비, 북한 선수단 참가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남북 교류 활성화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꿈꾸는 광주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향 광주, 예향 광주, 미향 광주를 산업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혁신은 처음 가보는 길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고 인기가 없다. 그러나 혁신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면 기존에 있는 것을 버려야 한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물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출범이후 쉼 없이 달려온 8개월에 대해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된 해묵은 현안을 해결해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을 정상 궤도로 안착했다”면서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 체결,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결정, 군 공항 전남 이전 등에 전격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또 “광주형 일자리도 광주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구한 곳이 광주다. 한국경제가 추락하는 상황에서 광주형 일자리가 희망이 빛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자유한국당의 5·18 망발로 도마위에 오른 5·18 정신에 대해 이 시장은 “내년이 5·18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올해 5·18은 광주의 5·18에서 대한민국의 5·18로, 내년은 세계의 5·18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복지를 드리는 ‘나눔과 연대의 자원봉사 선도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이용섭이 꿈꾸는 광주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라고 환히 미소를 지었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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