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4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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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풍류달빛공연’ 보러오세요”
광주문화재단, 20일 무등산생태탐방원
김봉곤·원장현·변영숙 등 출연

  • 입력날짜 : 2019. 04.15. 19:05
원장현 대금산조 명인의 ‘날개독주’ 장면(왼쪽)과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 /광주문화재단 제공
올해도 달빛 아래 풍류를 즐기는 ‘풍류달빛공연’이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019 풍류달빛공연’을 펼친다.

풍류달빛공연은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연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공연 장소였던 가사문학관에서 무등산생태탐방원(광주 북구 덕의길 20(충효동))으로 바뀌어 진행된다. 공연은 총 6회(4월20일·5월18일·6월15일·7월20일·9월21일·10월12일) 추진된다.

국내 정상급 소리꾼, 타악그룹, 가무악 단체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사회는 국악인 김나니가 맡는다. 김나니는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방송출연을 통해 입지를 다진 만능 재주꾼이다.

풍류달빛공연은 매회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전국 방송되고, ‘특집 풍류달빛공연’으로 광주지역에 자체 방송된다.

첫 무대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열린다. 김봉곤 훈장,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과 김다현,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 가야금 모녀로 알려진 옥계 변영숙과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예랑·이사랑)이 출연한다.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과 김다현은 경기민요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청춘가’와 ‘태평가’의 메들리, 판소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사랑가, 가수 유지나의 인기곡 ‘무슨 사랑’의 국악 트로트 버전 등을 노래한다.

1994년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는 봄과 어울리는 춤산조와 해금의 애처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비(悲)’ 등을 통해 달 밝은 밤의 서정을 더욱 깊게 전해줄 것이다.(문의 062-232-2152)/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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