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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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아시아나 1조6천억 지원
금호고속에도 1천300억원

  • 입력날짜 : 2019. 04.23. 19:21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1조6천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5천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사들여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또 한도대출(크레딧 라인)로 8천억원, 보증한도(Stand-by L/C)로 3천억원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기간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항공기 운항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공여 방식으로 대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전제로 금호고속에 브릿지론 형태로 1천300억원을 지원한다. 매각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구조는 박삼구 전 회장→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 순으로 이어진다.

박 전 회장 측이 대주주인 금호고속은 금호산업의 지분 45.3%를 담보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 혹시나 금호고속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지배구조가 흔들리게 돼 매각 주체가 모호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채권단은 금호고속에 1천300억원을 지원해 제2금융권 대출을 갚게 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박 전 회장 일가, 금호고속,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특별약정도 체결한다. /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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