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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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8월 말 착공
市, 기재부·국토부 등 중앙정부 행정절차 마무리
총사업비 2조1천761억 확정…1단계 2023년 완공

  • 입력날짜 : 2019. 06.19. 19:26
“공사장 안전관리 최선”
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착공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 대회 폐막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영근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가 8월말 착공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폐막 직후다. 2호선 건설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호선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스 대회 폐막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대 난간이었던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도 완료돼 당초 2조579억원 대비 1천182억원이 증가한 2조1천761억원(국비 1조3천57억원, 시비 8천70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물가 및 지가 상승분 등이 반영된 것이다.

이 시장은 “총사업비 협의 완료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도 지난 6월13일 완료됨으로써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가 끝난 이후인 8월말에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1단계 구간은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 조선대를 지나 광주역까지 총 연장 약 17㎞이며, 정거장 2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1단계 구간에 대한 공사발주는 시공능력이 우수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 복합공정의 현장여건 등을 감안해 6개 공구로 분할해 이뤄진다.

1단계 구간 시공사는 8월 중순께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호선 건설공사시 지역민 고용,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 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부실없는 안전한 공사를 위해 안전·품질·공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쉼 없는 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대책 컨트롤타워인 교통처리 특별대책단을 구성했으며, 대책단은 교통 혼잡 상시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 난공사 예상 구간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 시 차원의 종합교통대책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관계부처와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을 거쳤다.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에 이어 국토교통부와 사업계획 승인을 마무리한 뒤 지난 14일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 계약을 의뢰했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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