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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술에 한 번뿐인 인생을 거시겠습니까

  • 입력날짜 : 2019. 12.16. 19:21
12월은 송년모임 등 각종 모임으로 인하여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잦은 달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2만 여건 이상의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또 3만명 이상이 부상을 입고 400명 이상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 처벌기준에 100% 들어간다.

전날 과음하여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운전 역시 음주운전에 해당한다. 운전자들이 자고 일어나면 술이 깨는 것처럼 인식하지만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면 술을 마신 때와 상관없이 음주운전이 성립되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게 된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 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성이 많은 심야시간대 집중 활동함으로써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며 음주단속은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지점을 예상하지 못하도록 장소를 옮겨 다니는 스팟(spot)이동식 단속이기 때문에 혹여 단속 어플을 믿고 운전대를 잡은 일은 자충수에 해당한다. 또한 불시에 출근시간대 숙취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나는 괜찮아’라는 마인드로 운전대를 잡은 행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한 잔 술에 한 번뿐인 인생을 거는 우를 범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하겠다. /김상철 구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상철 구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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