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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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난해 고용률 희비 교차
市 전년대비 0.1%p 줄고 道 1%p 상승
서비스업 활기 속 대부분 산업 ‘먹구름’

  • 입력날짜 : 2020. 01.15. 19:33
지난해 광주·전남 서비스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기·운수·광공업·제조업·음식업 등 대부분 산업은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지역간 희비도 갈렸다.

15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연간 취업자는 75만명으로 전년(74만9천명)과 비슷했으며, 고용률은 59.3%로 전년(59.4%)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1천명(3.4%)은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 7천명(-8.4%) ▲건설업 4천명(-5.2%) ▲광공업 2천명(-1.6%) ▲제조업 2천명(-1.4%)도소매·숙박·음식점업 1천명(-0.6%) 등에서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9천명으로 전년(3만명)대비 2.0%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7%로 전년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지난해 취업자는 97만4천명으로 전년(96만1천명)대비 1만3천명(1.3%) 증가했다. 고용률은 63.4%로 전년(62.4%)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8천명(9.0%) ▲건설업 5천명(6.1%)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1천명(-6.0%) ▲전기·운수·통신·금융 5천명(-5.6%) ▲농림어업 5천명(-2.6%)은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6천명으로 전년(2만8천명)대비 2천명(-7.3%)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6%로 전년(2.8%)대비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폭이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작년 12월 기준 전국 취업자는 2천71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6천명 늘어났다. 이는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712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천명 증가해 2017년 이후 30만명대를 다시 회복했다. 이는 전년인 2018년 증가폭 9만7천명의 3배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은 줄곧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작년 1월 취업자 증가폭은 1만9천명에 그쳤으나, 2월과 3월에는 20만명대 증가폭을 이어갔다. 4월에 잠시 17만명대로 떨어졌으나 5-7월에 다시 20만명을 웃돌았다.

이어 8월 45만2천명, 9월 34만8천명, 10월 41만9천명, 11월 33만1천명으로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폭을 이어갔고 12월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작년 실업자는 106만3천명으로, 2016년 이래 4년째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107만3천명)을 제외하면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로 가장 많다. 작년 실업률은 3.8%로, 2001년(4.0%) 이래 가장 높았던 전년과 동일했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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