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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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선거구 점검 고흥보성장흥강진]농어촌 전문가 vs 농어민 대변인 지략대결 팽팽
민주 김승남-민생 황주홍 전·현직 의원 한판승부
무소속 김화진도 중도실용정치 내세워 지지 호소

  • 입력날짜 : 2020. 04.08. 19:32
(사진 왼쪽부터)김승남, 황주홍, 김화진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어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인구절벽의 중심에 서 있다. 지방소멸 위기 타파와 농어촌 종사자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최대 현안이다.

21대 총선에서는 ‘농어촌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와 ‘농어민 대변인’ 민생당 황주홍 후보가 여의도 입성을 위한 지략대결을 펼치고 있다. 무소속에서는 김화진 후보가 중도실용정치를 외치며 새로운 변화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김승남 후보는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농어민과 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입법 활동에 전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의 마지막 선거다. 강한 대통령과 강한 더불어민주당을 만들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에 지역민들이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농어민 기본소득보장법 제정 ▲무역이득공유제 법 개정 FTA 수혜기업 기금조성 의무화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법제화 추진 ▲공익형 직불제에 수산직불 및 산림직불제 포함 등을 내걸었다.

이에 맞선 민생당 황주홍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입법왕’으로 평가받았다. 농수산관련 상임위원회에서 8년간 활동하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300만 농어민의 마지막 대변인’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3선에 도전하는 황 후보는 “싸우지 않는 국회의 상징으로서, 여성·장애인·저학력자의 친구가 돼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온 몸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 후보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 제정 ▲국가 지급 농민수당 제도화 ▲3조원 이상의 공익형 직불금 규모 확보 ▲농산물 가격안정제(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수산직불제 적용 확대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무소속 김화진 후보는 “싸우지 않는 실용적 중도정치 실현과 일 잘하는 생활 정치인, 준비된 능력있는 새 일꾼”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미래 30년 후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다“면서 “지역 정치권과 정당에서는 이에 대한 전혀 가시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농어업 문화관광 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고흥은 항공센터·스마트팜 밸리권 육성을, 보성은 차밭·벌교읍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장흥은 정남진물축제의 세계적 문화축제 승격, 강진은 다산문화 체험, 도자기 관광단지 등 문화역사 관광 메카 조성 등을 약속했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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