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0일(수요일)
홈 >> 뉴스데스크 > 문화

‘감·응·동·통’ 최대주 개인전 내달 14일까지 광주문예회관 갤러리
상처 딛고 자라나는 자작나무에 담긴 인간의 삶

  • 입력날짜 : 2020. 05.21. 19:07
최대주 作 ‘돎-입하(立夏)’
인간 삶을 자작나무에 비유해 그리는 서양화가 최대주 작가가 개인전을 갖는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작가지원 공모전시로 다음달 14일까지 최대주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최 작가는 ‘감·응·동·통’(感·應·動·通)을 주제로 전시를 연다. 감동하면 마음이 응하게 되고, 마음이 응하면 동(변화)하게 되며, 결국 모든 이들과 통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전시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전남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까지 개인전 9회, 초대·기획전 150여회 등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소통이 절실한 시대에 사는 현대인의 한 명으로서 예술을 통해 소통과 치유를 희망하는 최 작가는 전시에서 자작나무를 소재로 한 회화 및 미디어 작품 등 21점을 선보인다.

자연을 동경하는 최대주 작가에게 자작나무라는 소재는 예술적 작업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며, 작가만의 이상적인 세계를 시각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가는 우리의 삶을 자작나무에 비유한다. 검은 상처를 드러내며 하얗게 변하는 자작나무의 자연적 특성에 대해 주목해 껍질이 벗겨지는 고통을 견디며 자라나는 자작나무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을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