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7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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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코로나 방역 총력 대응”
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3천139억 내년 예산안 설명

  • 입력날짜 : 2020. 11.29. 18:25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제277회 구례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사진>

김 군수는 “올해는 무엇보다 홍수 피해와 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군 역량을 집중한 한해였다”며 “응급 복구, 재난지원금 지급, 피해 배상 촉구, 항구적 예방책 마련과 예산 확보, 코로나 방역 등 사상 초유의 재난을 모든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 예산안은 총 3천139억원으로 수해 복구와 코로나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정부의 경제 부양책과 보조를 맞춰 미래성장 동력과 사회 안정망을 위한 합리적 자원 배분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수해 복구를 위해 항구적 대책을 마련해 기반시설과 생활 SOC를 정비하고 민간 부문 복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배상 문제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5일 시장 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지역 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치유 힐링 클러스터 등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 일자리 확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매력 넘치는 정주환경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계획성 있는 사업으로 구례읍의 도시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마을과 전원주택을 조성해 도시민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기후변화 대책 수립, 플라스틱 업사이클센터 건립,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관광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지리산정원을 중심으로 산림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섬진강 자원을 활용해 생태공원과 순환탐방로를 조성한다. 계절별 축제 개최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민 숙원사업인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업은 다변화 전략을 강조했다.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스마트 팜 기술농업 도입과 소득작물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은 내년에도 중요한 과제로 감염병 관리센터를 신축하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해 효율과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행복가족 복합센터를 건립해 가족복지 거점시설로 육성한다.

김 군수는 “2021년은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높여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만나고 논의하고 연대해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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