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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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준비·관리 철저히

  • 입력날짜 : 2021. 01.12. 18:06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5천600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으며, 1월 중 접종 계획을 마련한 뒤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보관, 콜드체인 운송, 접종방법,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을 종합한 세부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예방접종관리반’과 ‘이상반응관리반’으로 나눠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한다. 전문가 자문을 위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도 민·관 공동대책위원회에 둘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단’을 각각 구성해 운영한다. 백신 관리에 따른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엄격한 냉동보관과 전처리가 가능한 접종기관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접종에 들어갈 방침이다.

우선 접종 권장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 집단시설 어르신·종사자, 성인 만성 질환자, 소아 및 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에 따라 코로나 기세도 꺾일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앞으로도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 정부는 필요하다면 즉각적으로 추가적인 백신 구매에 나서야 한다. 고통받는 국민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세밀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 조심스럽게 희망을 걸어본다. 백신 접종 준비와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물론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역량도 한층 강화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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