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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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바이러스 감염 증가세…주의보
보건환경연구원, 위생수칙 준수 당부

  • 입력날짜 : 2021. 04.07. 20:24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라이노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광주지역 호흡기환자 검체를 모니터링하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에서 3월 수집된 표본검체 170건 중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검출률은 38.8%로 지난해(8.1%)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1월 34.0%에서 2월 20.9%로 감소했다 3월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주요 원인병원체로는 라이노바이러스 36건(21.2%), 보카바이러스 16건(9.4%), 아데노바이러스 14건(8.2%) 등 순이다.

코감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노바이러스는 3월 2주차부터 10.3%, 3주차 23.7%, 4주차 23.7%, 5주차 30.6%로 검출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와 함께 트윈데믹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됐던 인플루엔자(독감)는 거리두기 정책과 마스크 등의 위생수칙 준수 덕분에 지난해 2월 유행 종료 이 후 올해 3월까지 1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라이노바이러스는 피막이 없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감염 후 3주까지로 길어 강도 높은 생활방역에도 불구하고 높은 검출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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