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년 청년13(일+삶)통장 커뮤니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방향성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뮤니티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슬기로운 부캐 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릴 1부에선 3명의 초청 강사가 ‘부캐가 여러개면 어때?’, ‘집에서 세계 여행 중’ 등을 놓고 사례 강의를 진행한다. 2부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는 김태진 MC와 청년 싱어송라이터 ‘어니’와 함께 청년들의 ‘N잡러에 대한 궁금증 타파의 시간’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은 ‘일(1)하는 청년에게 더 나은 삶(3)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시행된 금융복지 지원 사업으로, 참여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 저축하면 만기 때 100만원의 시 매칭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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