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 2분기 ‘친절 공무원’이 선정됐다.

남구는 1일 “최근 직원 사기 진작과 친절 운동 활성화를 위해 2분기 친절 공무원을 선정, 친절 화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절 공무원으로는 올해 4-6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친절 직원으로 언급된 이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은 총 8명(7급 2명, 8급 5명, 9급 1명)이다.

지역경제과 박순식 주무관(수의 7급)은 대형 유기견 관련 민원에 친절하게 애정을 갖고 처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환경생태과 박소리 주무관(행정 8급)은 친절한 태도로 전화 문의에 응대했으며 복지정책과 임성은 주무관(복지 7급)과 김현주 주무관(복지 9급)은 성실한 태도로 복지 고충 상담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복지과 최선민 주무관(복지 8급)은 신속한 주거복지업무 처리, 주택과 정다운 주무관(행정 8급)은 적극적으로 서류 발급을 도왔다는 이유 등으로 선정됐다.

월산동행정복지센터 고현진 주무관(복지 8급)은 업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했다는 평가를, 백운2동행정복지센터 오승현 주무관(복지 8급)은 수급자 신청에 탈락한 주민을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격려했다는 후기를 받았다./김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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