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10일 “최근 여행사연합회 17개사를 초청해 ‘가고 싶은 섬’을 연계한 관광상품 팸투어 및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와 설명회는 전남도의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연계, 전남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 코스는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된 23개 섬 중 ‘여수 낭도’를 선정해 주변 인근 지역 관광지와 연계했다. 주요 코스는 ▲낭도 둘레길 탐방 ▲이순신 광장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광양 구봉산 전망대(야경 투어) ▲순천만국가정원 코스로 진행됐다.

관광설명회에서는 전남도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소개하고 투어 코스 지역인 여수시, 광양시에서 지역 별 관광자원, 순천시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여행사연합회와 전남관광재단은 관광설명회를 통해 팸투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전남 섬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논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여행사연합회와 함께 섬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지속 개발·운영하고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여행사연합회와 지속 협력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도 대표축제 등 내년에 열릴 대규모 행사와 섬 지원을 연계,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전남관광재단 방문의해 TF팀 061-802-2191)/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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