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잔치인 광주시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광주시테니스협회는 21-30일 광주진월국제테니스장 및 보조구장에서 ‘제18회 광주시장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개 부문에서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21일에는 시니어부(60세 이상) 경기가 열리고 29일은 단체전, 여자우승자부, 여자신인부가 진행된다.

이어 30일은 지도자·동호인부, 매직테니스부(초등생), 테린이부(초보자) 경기를 갖는다.

모든 경기종목은 대한테니스협회와 광주·전남테니스협회 경기 규칙 및 셀프 저지 룰이 적용된다.

광주시테니스협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대한테니스협회 후원을 받아 이 대회를 18년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성남 광주테니스협회장은 “참가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대회를 치르겠다”며 “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인구 저변확대 및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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