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의 개요 및 원리에 대한 이해, 프로그래밍 실습, 파이썬 패키지 활용법, 머신러닝 등으로 실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이며 수료증이 수여된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 수료생으로 전남 소재 기업 재직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교육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총 2회, 15시간 진행된다.

신청은 23-30일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www.innoitsa.or.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도, 광양시의 지원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전문 교육을 통해 개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특화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계에 AI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에너지·농수산·물류·유통(농수산, 철강)분야를 주요 분야로 하는 전남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 인력 1천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광양시 광양커뮤니티센터 내에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열고 AI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초, 기본 과정을 비롯 다양한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반 혁신 사례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강화할 수 있고 실무에 즉시 접목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며 “전남 소재 기업 재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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