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우신협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상공인 매출 성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4일 광주신우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우신협 3층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홍미미 강사의 ‘매장 매출과 격을 높이는 방법’이란 주제 강연을 듣는 등 단체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홍 강사는 ▲고객들의 소비심리 이해하기 ▲소상공인 우수 사례 ▲정부 지원사업 활용 ▲신협 지원 컨설팅 신청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에는 전국 최고의 컨설팅 전문가와 1:1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1:1 현장 컨설팅은 단체세미나에 참여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이 세무, 노무,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이뤄졌다.

컨설팅은 전문가의 경영 개선 진단 및 해결 방안, 상권 분석은 물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정찬권 광주신우신협 이사장은 “이번 소상공인 매출 성장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지원과 고충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의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우신협은 11월말 기준 자산 3천416억원, 조합원 2만2천484명의 지역사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 및 소상공인 상생 기회 제공을 위해 광주 남구와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업무 협약식’을 갖고 총 14건 1억4천만원을 연 3%로 대출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신협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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