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9일 “최근 광주 구의회 가운데 최초로 입법정책 및 법률적 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자문 역할을 담당해 줄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복잡 다변화하는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자치입법 능력을 향상하고 입법기능을 강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입법 고문은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서우선 박사다. 서 박사는 입법에 관한 사항과 의안심사 처리 등 안정적인 입법 활동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하게 된다.

김형수 의장은 “다양한 법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며 “앞으로 구민들의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회의 입법 기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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