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관내 3곳의 구립도서관별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구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책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정보도서관,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에서 3-6월 진행한다.

문화정보도서관은 5-7세 어린이를 위한 ’영어동화와 놀자’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문해력 팡팡 독서교실’, ‘호기심 쑥쑥 창의과학’, ‘창의수학과 보드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어른이 배우는 영어동화’, ‘하루 한 줄 캘리그라피’, ‘그림책으로 내 마음 돌아보기’ 등 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푸른길도서관은 유아 프로그램 ‘조물조물 책놀이’, 초등학생 프로그램 ‘사고력 팡팡 보드놀이’, ‘나는야 역사탐험가’, ‘이것저것 과학실험’, ‘오감쿡쿡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더불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하는 ‘엔트리 코딩 강좌’를 운영하며 성인들을 위해 ‘자연에서 나를 찾다’와 ‘지구를 살리는 라이프’, ‘성인 리딩보드 놀이 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야기 술술 역사미술교실 ▲꼼지락 과학교실 ▲요리조리 쿡쿡 ▲신나는 톡서토론 놀이터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성인 대상으로 ▲아이를 위한 북 큐레이션 ▲나를 찾는 여행 그림책 힐링 ▲어르신 감성스케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별 수강생 모집 인원과 접수 시기는 프로그램에 따라 상의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프로그램별 접수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남구 구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을 한 후 접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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