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중앙경기단체, 각 시·도체육회, 시·도청, 시·도교육청 체육관계자들이 6일 제104회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운동장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가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점검을 마쳤다.

전남도체육회는 6일 무안군 스카이웨딩홀에서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중앙경기단체, 각 시·도체육회, 시·도청, 시·도교육청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체육관계자들은 회의에 앞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인 목포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대회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이후 진행된 회의는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방지 안내 등으로 마무리 됐다.

안병옥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시도관계관 회의로 완벽한 전국체전 운영을 위해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 시도체육회 선수단이 화합하는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전남도와 함께 더욱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체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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