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19일 “오는 21일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전통가마 소성식 및 전통공예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이번 행사는 화목 가마에 불을 붙여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 소성식’과 함께 공예 작품 만들기, 전통 먹거리 시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성식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 주변과 각 공방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가마 앞에서는 가마에서 구운 음식을 시식하는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고을공예창작촌의 공방 입주 작가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풍경 만들기와 이니셜 은반지 체험, 누에고치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목수건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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