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 “향후 정책적 활용 반영 검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 19일 KBIZ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2023년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및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는 학교안전사고 통계 데이터의 분석·활용을 통해 ‘사고 예방 아이디어’와 ‘시각화 인사이트’를 도출해보며 통계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는데, 총 142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그 결과 아이디어 기획부문(초·중·고등학생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은 경화여고의 도건윤, 문태은, 문아연, 전지민 학생이 제작한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비법’이 선정됐다.

대시보드 제작부문(대학생 대상) 최우수상은 이화여대 김세연, 중앙대 김진재, 성신여대 윤여빈·정다인 학생의 ‘학교 안전사고 원인분석 대시보드 (APM)’가 수상했다.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는 학교 교육활동 안전 분야를 주제로 ‘학교안전지도그리기’, ‘영상콘텐츠(숏폼)’, ‘안전송(CM송)’을 제작하면서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발굴 및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됐는데, 총 16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안전지도부문 대상은 연양유치원, 청수초등, 경안중, 여수석유화학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팀(일반부)이 차지했다.

영상콘텐츠(숏폼) 대상은 현동숲유치원, 초롱초등, 다원중, 청석고교, 단국대(일반부)가, 안전송(CM송) 부문은 한산초등 병설유치원, 수월초등, 복자여중, 세이프 존팀이 수상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안전한 생활과 의식 제고를 위하여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특히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의 최우수작과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의 아이디어는 향후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 활용에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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