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1일 “무등산 너릿재 정상(체육쉼터)에서 동구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4년 너릿재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효지산악회, ㈔자비신행회가 주관하고 동구청·광주은행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이병훈 국회의원,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과 3천여명의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참여했다.

행사는 새해 첫 시작을 응원하는 난타 공연과 덕담 나누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소원 향초 켜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동구 13개 동자원봉사캠프연합회 및 효지산악회, 광주은행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떡국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따뜻하게 모두를 품은 갑진년 첫 일출의 태양처럼 우리 구도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11만 동구 구민들도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희망찬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 이사장은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5개 봉사 단체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맞잡은 덕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혔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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