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6일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담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별 할인 기간 동안 10% 할인이 적용되며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지류 50만원, 모바일 50만원)이다. 지류상품권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관내 소재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올원뱅크,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담양군이 부동산중개업소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담양군은 15일 “부동산 시장의 건전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불시 암행 단속한다”고 밝혔다. 지도·단속은 첨단문화복합단지 준공에 이어, 고서 보촌지구 개발 사업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무등록자의 중개 행위와 자격증 불법 대여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한 행정 대응 조치다. 군은 매 분기 별 지도·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

담양군은 15일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3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청년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이내로 근로기간과 시간은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필요한 …

담양군은 15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산림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사업장이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으로 일사병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관내 조림사업지와 산림연접지,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

담양군은 14일 “최저임금 인상, 재료비 상승에도 가격 인상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물가안정업소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요식업, 숙박업, 이·미용 업종이다. 관내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

담양군이 아열대 작목인 ‘공심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한 아열대 채소 ‘공심채’ 재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모닝글로리’라 불리는 공심채는 동남아시아에서 흔하게 먹는 국민 채소인 동시에, 음식으로만 쓰이지 않고 자연에 무해한 친환경 빨대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남부에 걸쳐 넓게 재배되는…

담양 대전농협이 홈쇼핑을 통해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대전농협은 12일 “지난 10일 정부 산하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에서 ‘담양 병풍산 햇마늘’(사진)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담양 병풍산 자락의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한 병풍산햇마늘은 농부가 직접 키운 마늘을 선별장에서 대전농협과 공동 선별…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은 최근 원준호 상임이사, 서선오 상무와 함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인 이개호 의원을 면담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산물 수급 상황 등을 설명하고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조합장은 이 의원에게 농업·농촌 관련한 조세특례제한법 국세부분(조합예탁금, 농업용 기자재영세율)…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담합 의혹과 관련, 군의원 4명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조사와 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규현·정철원·김기석·최용호 군의원은 최근 공동 작성한 성명서를 통해 “군민의 신뢰를 받아야 할 의회가 초등학생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짬짜미 벤치마킹을 통해 중앙당 지침을 어기고 의장 선출에 임한 부분에 대해 조사와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전반기에도 의장단 구성을 둘러싸고 9명 의원…

담양 창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오전 조합 회의실에서 조재용 영농회장, 박태식 상임이사, 김선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평·대덕면 조합원들에게 마스크 2만매를 무상 지원했다. 특히 창평농협은 코로나19 전염에 취약한 고령조합원의 경우 마스크를 구입하러 나오는 등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조직인 …

담양군은 7일 “서울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 산지로 선정돼 이달부터 서울시 7개 자치구 4천275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0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담양군이 인근 광주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행정 조치를 내렸다. 최형식 군수는 6일 “긴급 방역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청정지역 담양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관내 사회단체의 집회와 행사 금지, 방역수칙 준수와 관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2주일 간 다중이 모이는 모든 집합·모임 행사를…

담양지역 특수부대에 근무하는 한 부사관이 밭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1179부대 소속 정찬준 하사다. 6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정 하사는 최근 담양군 담양읍 레인보우 아파트 앞을 지나던 중 밭에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뒤 응급조치로 할머니를 구했다. 평소…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대의기구인 ㈔담양군 농업회의소 초대 회장에 이문태 전 담양군농민회장이 선출됐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어 회장과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진과 감사를 선출했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를 이끌 초대 임원진으로는 이문태 회장을…

‘존속범죄’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광주·전남에서 아들이나 딸 등 자식이 부모를 때리거나 살해하는 존속범죄가 93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상해가 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살인 건수도 11건이나 됐다. 그밖에 상해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