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6일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거금대교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도로(1층)와 차도(2층)로 설계된 복층 교량으로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로 가는 관문일 뿐만 아니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거금대교 탐방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곳곳에 현실감 넘치는 트릭아트와 벽화를 설치해…

고흥군은 25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 접목 등을 통해 도로변에 휴식 공간을 제공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문화, 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사업이다.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국도 27호선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 휴게소, 주차장, 수소차…

고흥군이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24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황인수 대한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 분회장과 이장단장, 주요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고흥군은 21일 “매실 수확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인 ‘복숭아씨살이좀벌’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매년 봄철 발생하는 해충으로 매실 등과 같은 핵과류의 씨앗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 하다가 이듬해 봄에 성충이 돼 어린 매실 표면에 알을 낳는다. 특히 성충이 되기 전까지 씨앗 속에서 살기 때문에 알과 애벌레, 번데기 기간에는 약제를 써도 방제 효과가 매우 낮다. 이로 인해 방제 효과를 높이…

고흥군이 오는 5월4일부터 이틀간 나로호 우주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세계 13번째이자 우주로 갈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플랫폼인 나로호 우주센터 일원에서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주제로 축제를 준비 중이다. 군은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세부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주탐험의 서막’, ‘지…

공영민 고흥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타 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윤 대통령은 우주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행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52만평)에 대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고흥군이 녹동신항 일원에 스마트공동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고흥군청에서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전남도-고흥군 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제주와 고흥(녹동신항) 간…

고흥군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민간 주도의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고흥 군민(출향인) 등이 주체가 돼 인구를 유입하고, 군에서 유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과 능동적 참여 유도를 골자로 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고흥군은 그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행정 주도의 인구 유입 정책에서 탈…

고흥경찰서는 14일 “전날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흥경찰에서는 허양선 서장과 조영중 경무과장 등 과장급 7명이 참석했고 협력단체에서는 송하영 경우회장, 장금남 경찰발전협의회장, 박의환 생활안전협의회장, 최항영 자율방범연합회장, 장익 모범운전자회장, 정희…

고흥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동항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드론쇼 공연과 막바지 준비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부터 전남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제고하고, 고흥군의 정체성을 가진 고퀄…

고흥경찰서는 13일 “전날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동초등학교 후문에서 고흥교육청, 고흥여중, 고흥동초 교직원·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이 청정바다 내음과 봄 향기가 가득한 ‘미식 여행지 고흥’으로 초대한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오염되지 않은 청정바다를 가지고 있어 사계절 풍부한 수산물과 식재료가 생산된다. 특히 3월은 알이 꽉 찬 주꾸미와 달큰한 봄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주꾸미는 4-6월에 산란하기 …

고흥군이 일본 도쿄에서 ㈜롭슨 고흥 미역부산물(뿌리·줄기 등) 600만달러 수출 협약(MOU)을 체결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했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미역부산물 600만달러 일본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협약…

고흥군의 지역 특산품인 유자가 프리미엄 건강 음료 원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유자가 고품질 생산·가공 기술로 품질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건강 음료, 맥주 등 원료로 활용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수출 개척단을 꾸려 중국·…

고흥군이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거금대교를 지나 봄 기운이 만연한 거금도에서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여행을 추천한다. 7일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대교는 1층은 보행자·자전거도로, 2층은 차도로 구분돼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2.3㎞의 긴 교량으로 이색 걷기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말 비비드한 트릭아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