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9일 “오는 12일부터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남도 주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군 전산교육장과 산동면 나들이장터 두 곳에서 진행되며 주 4회(화-금)는 군 전산교육장(구례읍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토요일은 산동면 나들이장터(상인회사무실 2층)에서 스마트스토어 등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한…

구례군은 4일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탄소 절감과 생태 농업의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자연생태지역인 구례군이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흙을 살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태농업 경제,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고 전 세계에 선포한다. 선포식에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을 비롯해 국내 정관계, 학계, 농민단체,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8일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과 마산천의 범람으로 인해 완전히 침수됐던 구례하수처리시설 및 분뇨·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침수시설물의 항구 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247억원, 지방비 247억원 등 복구비 총 494억원이 투입됐고 각 사업별로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공사를 착공해 14개월 만에 완료됐다./구례=임종길 기자

구례군이 지리산정원에 짚라인 체험시설 ‘지리산 스카이런’을 개장했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최근 구례 300리 벚꽃축제에 맞춰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지리산정원에 개장한 ‘지리산 스카이런’이 최근 시범 운영을 마치고 개장했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높이차로 생기는 중력 에너지를 이용, 탑…

따뜻한 봄 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전남 곳곳에서 핑크빛 벚꽃 축제가 열린다. 구례군은 기존 ‘섬진강 벚꽃축제’를 군 단위 축제로 확대해 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 간 ‘2023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 ‘벚꽃300리 구례를 걷다’를 주제로 축제의 주무대인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진행…

구례군은 29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1차분으로 전기 승용차 27대, 전기 화물차 15대 등 총 42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자격 조건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군민이며, 법인이나 기관은 구례군에 소재하면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 승용차 27대는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등에 2대, 택시 2대를 지원하고 23대는 일반대상자에게 지원한다. 승…

구례군은 28일 “광의면 충의탁구장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김순호 구례군수 및 탁구동호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의면 충의 탁구장은 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충의관 부지 내 신축된 건축연면적 273㎡의 지상 1층 건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충의 탁구장이 광의면에 역동적인 활기와 변화의 바람을 …

구례군은 26일 “상반기 자살률 증가에 따라 3-6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의 2021년 자살사망통계에 따르면 군 자살사망자는 인구 10만명 당 31.5명으로 전국 26명, 전남 30.2명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사회적 안전망 형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9개소와 ‘동네의원 마음이음’ ▲약국 11개소와 ‘생명사랑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20개…

구례군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23일 구례군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점포 시설개선비 또는 기계·장비 구입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구례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장은 70개소 내외로 상·하반기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상반기에는 40개소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총 공급가액의 80% 범위 내에서 업체 당 최대 300만원까지며, 신청 대상은 공…

구례군은 20일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29일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4월11일부터 7월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산물가공 창업 희망 농업인과 소규모 가공사업장을 운영하는 가공 농업인이다. 교육과정은 식품 관련 법규, 농가형 가공상품 개발 기획, 농산물 특성에 맞는 가공 방법 등 이론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보유 장비를 활용한 분…

구례군은 “지난달 진행된 군민 공감대화 건의사항 중 직접 현장 확인이 필요한 46개소에 대해 김순호 군수가 현장을 방문, 주민과 소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민 공감대화 건의사항 총 195건을 해당 부서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건의자에게 처리계획 등을 설명했다. 그 중 ▲광의면 9개소 ▲구례읍, 용방면 7개소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11개소 ▲산동면 10개소 ▲마산면 9개소에 대해 5일 간 현장방문을 했다. 현장에는 김순호 군수와 …

구례군이 새봄을 맞아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을 홍매화로 꽃단장했다. 14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산수유꽃, 벚꽃으로 유명한 자연생태 중심지로, 화엄사의 홍매화로도 유명해 매년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달생태공원에 펼쳐진 2천345그루의 홍매화가 상춘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공원…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구례·곡성군과 경남 하동군, 광양시가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섬진강 관광시대’를 선포했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에서 4개 지자체와 함께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개최되는 4개 지자체 봄꽃 축제 연계를 시작으로 …

구례군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 도시는 개인 삶의 질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를 말한다. 군은 옛 매천도서관을 ‘평생학습 허브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건축 설계 중에 있다. 평생학습 허브센터는 30개의 마을학교 지정, 300명의 평생학습 활동가를 양성해 주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

구례군은 7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8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68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40대 등 노후된 경유자동차 388대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기존 5등급에서 확대된 ▲4등급 경유 자동차(출고 당시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에 한함) ▲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