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해남에서 신작 ‘호프’(HOPE)를 촬영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국을 돌며 영화 촬영지를 물색해온 나 감독이 새 영화의 주 배경지로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을 선택,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가 하루사이 두 차례나 공중에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했다. 26일 해남군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두륜산 케이블카 하부역사 15m 지점에서 케이블카 상·하행선 2대가 멈춰섰다. 사고 직후 비상 발전기가 가동돼 13분 만에 승객 8명이 역사로 하차했다. 그러나 상부역사에 승객 30명이 하산을 대기하고 있어 케이블카는 비상 전력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상부역사에서 오후 4시30분께 안전요원 1명과 승객 30명…

해남군 농식품이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군 농식품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2일까지 미국 내 한남체인 2개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

해남군은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 대상자가 증가하는 등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종합자금 및 농어촌 구조 개선자금, 산림종합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200만원(법인 400만원)을 전남도와 군이…

해남경찰서 문내파출소는 문내 자율방법대와 합동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관내에서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문내면 용정마을 주택가를 찾아 물에 젖은 냉장고, 가구 등을 밖으로 꺼내며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렸다. 공정원 해남경찰서장은 “주…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최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명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급박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와 관련 대응 사업들을 건의하고 국비 확보 등을 적극 요청…

땅끝 해남의 여름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하계철 동안 제2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총 4개의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통해 연인원 3만여명의 스포츠인들을 해남으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우선 27일부터 8월1일까지 땅끝해남기 전국 초…

해남군은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1만4천379㏊의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 15-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관수 피해지역에서 병해충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지역에 대해 조기 항공방제를 서둘렀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18-19일 동안 피해지역 방제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18일에는 현산면 일대에 대한 항공방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어 벼 문제 병해충인 잎도열병…

해남군은 19일 “2024년 예산 편성을 위한 농어업 분야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정분야는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48종의 사업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신청받으며 지원 대상 사업은 농어촌 민박 시설 환경 개선, 농기계 지원, 하우스 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또 어업인, 수산단체 등을 대상으로는 오는 28일까지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양식장 관리기 설치, 수산물…

해남 한 상가 공사현장에서 건설노동자가 타고 있던 자재 운반용 리프트가 추락해 5명이 다쳤다. 19일 해남군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께 해남군 해남읍 평동리 한 5층 규모 상가 공사 현장에서 건설노동자 5명이 타고 있던 자재 운반용 리프트가 약 4m 높이의 2층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

해남군이 실시한 해남의 노래 작사 공모전에 전국에서 113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해남군은 17일 “해남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 제작을 통해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5월 공모기간을 거쳐 지난 11일 심사를 통해 동요부문 ‘끝마을 꿈마을’, 발라드 부문 ‘땅끝에 가자’, 트로트 부문 ‘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우리종합병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 김옥민 해남우리종합병원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

해남군이 농촌마을에 방치된 빈집 재생에 본격 착수한다. 해남군은 13일 “전날 농림축산식품부-전남도-이마트-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집 재생 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빈집 재생에 필요한 재원을 투자, 빈집을 농촌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

해남경찰서 옥천파출소는 옥천면장 및 관내 이장 44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옥천파출소는 최근 관내 교통사고 및 교통사망사고 유형 등을 알리며 농촌 고령자 보행사고, 이륜차, 사륜오토바이,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요인별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전개했다. 염성경 옥천…

해남군은 “최근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이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편의·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현안사업들인 만큼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