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6·1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광주시교육감·전남도교육감 등의 선거 판세는 현역 단체장의 행보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의 상향 도전과 재판 결과 등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데…

명현관 해남군수가 최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을 통해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명 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 여건…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

해남군이 전남도의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해남식 닭코스요리 음식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하고 단일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밀집된 곳을 대상으로 음식거리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도비 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주차장과 보행로, 간판, 안내판 정비, 쉼터,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식 닭코스 음식은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2년 만에 2천21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2019년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첫해 170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 1천250억원, 2021년 5월 현재 900억원 등 총 2천320억원을 발행하고 이중 2천21억원 판매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상품권 발행을 위해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도비 108억원을 확보, 군민 할인행사 등을 실시하면서 지난 24일 기준 716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판매목표액 1천400억원의 50%가 넘는…

해남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이 단기 체류할 수 있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 조성된다. 해남군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남군은 협약을 통해 관내 북평면 오산 어촌마을과 황산면 산소 어촌마을 등 2개소를 은퇴자 공동체 마을로 조성, 귀농·귀촌을 희망하…

해남군이 꾸준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 동계 기간을 포함해 지난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연인원 3만1천여명의 스포츠인이 해남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 연간 19만5천여명에 비해 15%선까지 줄어든 수치지만 군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인 스포…

해남군은 26일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대학생 97명에게 2021학년도 1학기 대학교 학자금 1억2천328만8천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다. 1학기 당 최대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이후 8학기까지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8월 해남군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를 개정해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상을 다자녀 가정의 넷째 이상 자녀에서 셋째 이상 자녀까지 확대했다. 이에 …

해남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25일 “올해 관내 6개 지구 3천36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국비 5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 추가 공모를 통해 해남읍 평남지구 24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선정, 국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평남지구는 해남읍 평동리, 고도리 일대로 해남읍 지역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

해남군은 25일 “관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은 밀집 사육으로 인한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사육농가로 친환경축산물인증,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중 1개 이상을 받은 농가다. 평가 항목은 4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가축 관…

해남군이 문화관광산업 진흥 전담기구인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25일 “오는 9월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을 목표로 전남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 심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상임 대표이사 및 비상임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2개 팀 5명으로 출범하며 관광·문화 분야 중장기 정책 개발 수립과 관광마케팅사업 종합 기획, 지…

해남군은 24일 “최근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집행 속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사업 1천821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과 집행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비 예산과 민간보조사업 중 지연되는 사업들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에 …

해남군이 읍 시가지를 관통하며 흐르는 ‘해남천’을 군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해남군은 20일 “해남천을 군민 힐링 친수공간이자 읍 시가지의 역동성을 이끄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해남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천 활성화 종합계획은 해남천을 중심으로 다양하…

해남군이 청년 외식창업 공동 플랫폼인 ‘공유주방’을 개소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19일 “최근 초기 창업 비용 투자가 어려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 플랫폼인 공유주방과 공유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유 플랫폼은 해남읍 구도심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 공유주방, 2층 4개소 공…

해남군이 미래 발전을 선도할 전략사업과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현안 발굴을 통한 군정발전 장기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16일 “최근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박사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를 초청, ‘미래발전 전략사업 발굴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7기 지역 성장동력이 될 현안과제를 선정하고 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 미래 전략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