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잔류 농약 검사 항목을 확대한다.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함평군은 3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 강화에 따라 4월 1일부터 잔류 농약 검사 항목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 검사 대상은 ▲국내 농약 생산·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인증농산물 관리에 필요…

함평군이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로 전체 암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개편(2021년 6월 30일) 이전 국가 암 검진 결과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또는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할 시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함평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비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봄철인 3월부터 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활용,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

함평군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와이제이씨와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29일 “세라믹 연구·제조기업인 ㈜와이제이씨와 1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제이씨는 학교농공단지 내 기존 공장부지 인근에 150억원을 투자해 6천348㎡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신규 공장 증설로 기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2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7년 설립된 ㈜와이제이씨는 국내 유일의…

함평군이 코로나19 확산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수산 농가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28일 “올해 축·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방역 인프라 등 72개 사업에 32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축산 분야 주요 사업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89억원) ▲축산물 제조·가공 유통시설(48억원)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17억원) ▲축사악취 개선 사업(14억원) 등이 있다. 수산 분야는 ▲월천항 어촌뉴딜300(80억원) ▲친환…

함평지역 농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함평군 농어민회관’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떴다. 함평군은 27일 “최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이상익 군수, 농업인 관련 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농어민회관’ 착수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농어민회관은 함평엑…

‘2022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함평군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23일 “‘2022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난 대제전은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한국춘란 함평에서부터 세계로’ 주제로 열리는 올해 난 대제전에는 한국 춘란…

함평군이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최근 도시재생지원센터 광장에서 이상익 군수, 주민단체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착수식을 시작으로 노후시설 철거 등 함평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

영광군과 함평군의 취약지역 생활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16일 영광·함평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함평군 함평읍 대천·백곡마을, 월야면 복룡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 환경 확보 등을 통해 기본적인 주민 삶의 질 개…

함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16일 “농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농어민 8천420명을 대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을 4월 중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군은 지난 1-2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3월 중…

함평군이 중대재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중대재해TF팀’을 신설·운영한다. 함평군은 16일 “중대재해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14일자로 총 2명으로 구성된 중대재해TF팀을 안전건설과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TF팀은 지난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사업주 등의 처벌을 규정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업무를 전담한다…

함평군의 역점 사업인 ‘함평추억공작소(옛 문화유물전시관·조감도) 신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함평군은 16일 “‘함평추억공작소 신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소실됐던 추억공작소는 막대한 복구 비용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함평군이 지난 14일부터 제2차 군민재난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1인 당 10만원 씩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함평군은 1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31억5천만원을 투입, 전 군민에게 1인 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월24일 기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급 기간은 14일부터 5월13일까지 9주 간이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 일원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들어서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함평군이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사업 등 연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관련 기업 5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에스아이텍, ㈜웰텍, ㈜그린오토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대호산업, ㈜지브이에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모두 빛그린산단…

지난 12일 낮 12시45분께 함평군 나산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인력 54명을 동원해 4시간 만인 오후 4시55분께 주불을 껐다. 당국은 묘지에서 쓰레기 소각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함평=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