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군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마을 단위 운동기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은 12일 “4월 말까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관내 11개 마을에 운동기구 34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르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생활 밀착형 운동기기를 이용이 편리한 마을회관 근처에 설…

화순군이 지역 중심의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화순군은 8일 “대한체육회의 ‘2021년 신규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 2차 공모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은 주민 체육활동 생활화, 우수 선수 양성, 체육인 일자리 창출, 체육 종목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체육계 선순환 구조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스포츠클럽이 공공 체육시…

화순군은 6일 “‘2021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에 선정돼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향교와 (사)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 중이다. 화순향교를 배경으로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유생체험 프로그램과 화순의 인물…

벚꽃이 피는 봄이면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화순 세량지의 단체 출사가 금지된다. 화순군은 1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고 동호인의 단체 출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량지는 물안개, 산벚꽃이 어우러져 만드는 풍광을 촬영하려는 사진 동호인의 단체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매년 1천명 이상의 사진 동호인들이 방문했다. 4월은 사진 동호인 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

화순군은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이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등 10인)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소기업도 지원한다. 일반 업종 유형에 대해 연 매출액 한도를 4억원 이하에…

화순군이 화순읍 향청·만연·훈리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 전체 토지 53필지(보상금 43억원)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해 조기에 건설 공사, 사업 추진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청·만연·훈리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계획을 수립, 2018년 공모 사업(총사업비 180억원)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할 …

화순군은 30일 “전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박셀바이오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항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유망 기업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이준행 대표이사, 이제중 대표이사가 공동 창업한 박셀바이오는 자연 살해 세포, 수지상 세포, 차세대 첨단 항암 면역 치료제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있다…

화순군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연계해 지역 전체 농어가에 가구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국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어 0.5㏊ 미만 영세 농민에게 30만원 씩 지원하는 등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국회 상임위에서 전체 농가당 100만원 씩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지원 대상과 지급…

화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 화순군은 28일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소득의 대부분은 가을철에 편중돼 있어 많은 농업인이 대출을 받아 봄철 영농 준비 자금과 자녀 학자금, 생활비 등을 충당하고 수매대금을 받아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농업인 소득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

화순군은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만연산 치유의 숲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전날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생활권과 가까운 도심형 숲으로 접근성이 좋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화순군의 힐링 명소다. 화순군은 2017년 치유의 숲 센터를 열고 만연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 음이온, 수려한 자연경관 등 풍부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의 숲…

화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1577-0199)로는 사례관리 등 일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전문의 심층 면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하면 정신건강 전문의로 구성된 ‘마음건강주치의’와 1:1 상담, 정신건강 정보, 치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

화순군이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하고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8번째, 전남 최초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받았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화순군은 16일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농지의 소유나 실태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개년 시행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정비 대상은 지난해 시행했던 80세 이상과 관외 거주 농지 소유자의 미정비 필지 375건을 포함해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4만3천433필지 등 총 4만3천808건이다. 일제 정비의 핵심은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를 현행…

화순군은 16일 “오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 어업을 실천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수산물 생산 지원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수산물 직불금은 친환경 어업 실천에 따른 어업인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 어업 확산을 유도하고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이달 1일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

화순군은 14일 “최근 58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가 507억원(증가율 9.3%) 증가한 5천938억원이고 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는 73억원(10.5%) 늘어난 764억원이다. 총예산 규모는 6천702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580억원(9.5%) 늘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FTA 폐업 지원 14억원, 학교급식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