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1일 “최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서 광덕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대학은 마을 현안 발굴·해결에 관한 주민 역량을 키우는 시민 참여 교육이다. 지역 주도로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4월 12일까지 6주 동안 총 6차례 진행된다. 도시재생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과정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광덕지구 주…

화순군은 8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성 여부에 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정 필지는 총 24만8천890필지로 1월부터 3월 3일까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작업을 완료했다. 이중 국·공유지 도로,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19만9천112필지가 검증 대상이다. 화순군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6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평가를 진행한다. 화순군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6.87%, 올해는 1…

화순군이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내 백신·생물의약산업을 선도해 ‘2021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최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백신·생물의약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

화순군은 4일 “화순읍 금호아파트 후문 쪽 도로에서 4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한쪽 주차제’와 관련, 오는 1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한쪽 주차제는 도로 양쪽에 각각 다른 단속유예 시간을 적용하고 도로 한쪽으로만 주차를 유도하는 제도다. 시행 예정 도로는 장일오토랜드에서 만연공영주차장 앞까지 200m 구간이다. 한쪽 주차제가 시행되면 금호아파트와 접한 도로는 60분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맞은편 상가 쪽 도로는 주차가 금지되며…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화순군 등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안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개정안은 특별법 적용 시한 20년 연장(2025년 12월 31일→2045년 12월 31일)과 이후 폐광지역 경제 진흥 효과, 법의 목적 달성 여부를 평가해 법의 존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폐광지역의 경제적 회생이 이뤄질 때까지 특별법 시효가 연장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항구화 …

화순군은 25일 “2021년 전남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원(청년 1천500만원, 기업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화순군 소재 기업에서 1-4년 차(2018-2021년 입사) 근무하…

화순군이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지자체로 우뚝 섰다. 화순군은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최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 승인(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재)화순장학회가 2021년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화순장학금 신청서는 오는 3월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 모두 공고일(2월16일)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대학생이다. 대학생은 본인이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학생은 해당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24일 ‘어울림展’이 열리는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장애인·비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했다. 올해 6회 째를 맞는 어울림展에는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참여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이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한 규정 폐지를 촉구했다. 화순군의회는 22일 “최기천 의장이 최근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전국 7개 폐광지역 시·군의회 의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0년 적용 시한 규정으로 인해 폐광지역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

‘스포츠 메카’ 화순군이 지난해 완공한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기반으로 엘리트 체육 전문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순군은 21일 “전남체육회 전략 육성 종목인 복싱 실업선수팀을 맡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첨단 체육 시설과 최적의 훈련 환경에서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대…

화순경찰서가 관내 베트남 식료품점 등 외국인 집결 장소 3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외국인 집결 장소인 식료품점이 감염병 전염에 취약하고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이뤄졌다. 임경칠 화순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전국 폐광지역 단체장들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통합(한국광업공단법 제정)과 관련, 산업자원부가 폐광지역의 입장을 왜곡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 이하 협의회)는 한국광업공단법 제정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가 발끈하고 나선 것은 문동민 산자부 자원산업정책관의 국회 발언 때문…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등 방문이 어려운 특수지역 취약계층 군민을 위해 ‘비대면 한방 진료 서비스’를 한시 운영한다. 그동안 화순군은 공중보건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전문 인력팀을 구성해 의료 취약지역인 주암댐 주변 주민에게 한방 상담, 침 시술, 한약재 제공 등 무료 한방 순회 진료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으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화순군보건소는 원격 관리가 가능한 …

화순군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화훼 농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 진행되거나 축소되면서 꽃 소비량이 줄고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전 직원과 관계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 화훼 농가가 재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