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해마다 반복되는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군 참여로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29일 무안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는 6월 2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을 통해 고령, 영세농, 부녀농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는…

무안군이 최근 황토갯벌랜드에서 초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은 운동회, 마술쇼, 갯벌토크쇼 등이 진행됐으며 처음 선보이는 갯벌토크쇼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갯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보물찾기, 연날리기, 페이스…

무안군이 인구 정책을 주제로 ‘브라운백 미팅’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22일 “최근 무안읍 소재 카페에서 저출산 극복, 인구 고령화 등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주제로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샌드위치를 싸는 갈색봉투’라는 말에서 유래된 브라운백(brown-bag) 미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샌드위치나 간단한 스낵류를 함께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하는 회의 방식이다.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로 심각한 가…

무안군은 21일 “오는 9월까지 일로 및 현경보건지소 관할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노인성질환 예방관리교실’은 노령화로 인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 및 골 관절 질환을 한의약적 진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 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검사 등…

무안 ‘황토골 토요 야시장’이 지난 18일 개장했다. 무안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선보이는 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무안전통시장에서 상인회와 함께 ‘황토골 토요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한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3년 전 현대화 시설을 완비해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5일 시장의 특성상…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의 단위사업 발굴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신규 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3월부터 4월까지 7회에 걸쳐 운영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 제3기 도시재…

무안군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14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 외식업지부는 지난 2일 승달문화예술회관과 10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7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 컨설팅 강사를 초빙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경영마인드 함양 및 음식점 관리, 친절도 향상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무안군을 방문하는 내·외 방문객들에게 관광지 음식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해 관광 활성화…

무안군이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무안사랑 상품권’을 오는 7월 발행할 계획이다. ‘무안사랑 상품권’은 무안군이 발행하고 관리까지 맡은 지역화폐로 군은 무안사랑 상품권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맹점과 판매 대행점을 모집, 오는 7월부터 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는 20억원으로 상품권 종류는 5천원권, 1만원…

제50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무안군민의 날은 6년 만에 개최된 야외행사로 군민과 향우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흥을 돋우는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9개 읍·면에서 각 지역의 특색…

무안군이 조생양파 68.7㏊을 지난달에 폐기한데 이어 중만생종 양파 20.6㏊도 산지폐기를 하고 있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양파 산지폐기는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농협, 농가 간의 불가피한 조치다. 무안군은 지난 조생양파 폐기 시 농가 어려움을 감안 총 12억3천300만원 사업비 중 농가 자부담 20%인 2억4천700만원을 군비로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조생종 양파는 3.3㎡당 7-8천원에 포전 거래돼 한창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중만생…

무안군은 최근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황토골 자치마당에 참여한 무안군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홍보관은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으며 우울증 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삼당, 정신건강 안내 리플릿 배포 등으로 이뤄졌다. 무안군은 어려움을 겪는 군민 누구나 24시간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

무안군이 군청 민원실을 공감과 소통의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2일 무안군에 따르면 기존 민원실은 공간 효율성이 낮고 디자인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군은 이런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타 자치단체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은 관공서가 아닌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대기실 전체를 원목 분위기로 리모델링했고 산뜻한 느낌의 소파와 집기를 배치했다. 또한 군민소통실을 설치…

무안의 한 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6시36분께 무안군 해제면 한 저수지에서 A(31)씨의 SUV 승용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대원은 승용차를 인양한 뒤 수중 수색 끝에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무안=전양태 기자

무안군이 ‘무안시’ 승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10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정부 방문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안군은 24일 “최근 급속한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를 방문,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무안시 승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최근 관내 남악고등학교 1학년생 220명을…

무안군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공익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관내 지역 주민, 지역사회, 관공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고령사회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치매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실천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치매파트너에 대한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치매조기발견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