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행복도시 목포시 생명살리기PLUS사업’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개선 및 정서 지원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이랜드복지관은 지난 8월 행복도시, 목포시 생명살리기 PLUS사업 보조사업자에 선정돼 4천…

9일 오전 11시49분께 진도군 맹골도 북서쪽 약 15㎞ 해상에서 통영선적 79t급 근해통발 어선 A호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다. 목포해경은 화재 신고를 받고 경비정 3척과 헬기를 급파해 선원 13명 모두를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원 등은 어선에 올라가 선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했다. 해경은 ‘갑판 어창에서 불이 났다’는 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목포=강효종 기자

목포시는 9일 “최근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가을에 빠지다 ♥ 목포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Fall In 목포 공연여행’을 뜨거운 관심과 안전한 방역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친 시민을 위…

목포시보건소가 관내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치아 상실 및 시린 이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노인층을 위한 구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건강한 구강관리로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전담팀을 꾸려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틀니 관리법 안내 및 관리용품 지원, 구강 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

목포시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맞아 최근 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극세사 고급 이불과 겨울용 차렵이불 2종을 마련해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 세대 15가정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노연택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달 12일부터 접수 중인 위기가구 긴급 생계 지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한 가구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노인복지관 등 7개소를 찾아가 현장접수를 추진하고 있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 지원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최근 근로·사업 소득이 감소했거나 지난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 급여를 받다 종료됐으나 취업한 이력이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존 기…

목포덕인고등학교(교장 김학일)와 사단법인 휴먼인러브 목포지부(지부장 김미자)는 최근 유달동 저소득층 4세대에 연탄 1천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50여명의 덕인고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유달동 저소득층 4세대에 릴레이로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사단법인 휴먼인러브와 덕인고등학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최근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박 처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2일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면담해 지역 현황과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계획 반영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이 국비 지원을 요청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 개선 ▲국도1호선 기점 연장 등이다. 목포역은 1979년 7월 신축·완공한데 이어, …

아름다운 골목가꾸기연산동추진봉사단(단장 노래영 연산동새마을협의회장·송정화 연산동새마을부녀회장)이 최근 연산동 완충녹지대 장미 화단과 관내 취약지 청결활동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목포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 ‘2020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환경 분야 민간단체 공모사업 시범지역으로 …

최근 3년간 서남해에서는 동절기에만 750척의 선박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일 “동절기 해양사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해양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은 해수 온도가 낮고 강풍이 자주 부는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동안 사고 대비 사망과 실종자 발생비율이 매년 높게 나타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실제 지난 3년간 서해청 관…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5시 하당 평화광장에서 펼쳐지는 ‘Fall in 목포’ 공연 여행은 Fall의 의미인 가을, 빠지다 라는 단어를 살려 ‘가을에 빠지다♥목포에 빠지다’라는 컨셉을 담았다. 시가 이번 공연 여행을 준비하게 된 배경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선물하며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공연관광…

목포시 죽교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조식 회원 등 20명은 지난달 28일 올해 동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회원들이 조성한 사랑의 나눔텃밭에서 고구마 300㎏을 수확해 소외 계층 등에 전달했다. 6개월 동안 회원들의 노력과 땀으로 맛있게 자란 고구마는 관내 경로당 3개소와 독거노인, 소외계층 20세대에 전…

가을 조기잡이 철을 맞아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는 허가받은 중국어선 500여척이 조업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나포 등 직접 단속보다는 영해 침범을 차단·퇴거시키는 비접촉 방식으로 해상 경비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가을 조업 철로 접어들면서 불법 조업 중국 어선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 차원에서 기존의…

목포시 고하도에 국내 유일의 목화체험장과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돼 지난 27일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고하도는 19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목화) 재배에 성공, 전국 보급이 시작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시는 고하도의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