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세계 최초로 이동형 전력 공급 시스템을 활용한 미래 친환경 선박 개발에 나선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해양수산부의 ‘전기추진 차도선·전원공급시스템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국비 268억원을 포함, 총 450억원을 들여 목포 남항을 근거지로 전기 추진 차도선 사업을 추진한다. …

김종식 목포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내년 국가예산 심의를 한창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 시장은 최근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역점 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이 국비 지원을 요청한 역점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4개 사업(159억원)으로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80억원·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장경숙 제42대 목포소방서장이 최근 정년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1978년 소방공무원에 첫 발을 내딛은 장 서장은 42년이라는 오랜 공직생활 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헌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힘썼으며 호남권 최초 여성 서장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장 서장에게는 공적패 및 훈장이 수…

목포시가 ‘글로컬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수행기관 및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월 정부의 지역 관광도시 공모에서 전국 4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며 2024년까지 5년간 총 1천억원(국비 500억원·지방비 500억원)을 투입,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옛 목포세관 본관 터 및 창고가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목포시는 28일 “최근 문화재청은 최초 자주 개항의 상징성을 지닌 ‘옛 목포세관 본관 터 및 창고’를 등록문화재 제786호로 등록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포세관은 1897년 10월 1일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海關)이라는 명칭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

목포복지재단은 최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에 선풍기 50대와 수박 등(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복지재단은 상반기 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초·중·고 신입생 책가방 지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지원, 열무김치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소득층 노인 275가구…

목포시가 7월부터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인 ‘목포사랑카드’를 출시한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발행을 시작한 지류형 목포사랑상품권에 이어,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인 ‘목포사랑카드’를 광주은행과 협약해 출시한다. 목포사랑카드는 목포시내에 있는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체크기가 설치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

목포소방서는 24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2020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표어·포스터·사진 3개 분야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분야별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소방청 119생활안전과 담당자 이메일(rds0623@korea.kr)로 출품작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표어·포스터 분야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강조, 화재 시 대피 우선 의식을 확…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2일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일손 돕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농가에 목포소방서 직원 90여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목포시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문화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힘을 모을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

한국유네스코목포협회는 지난 22일 목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김지숙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해선 한국유네스코목포협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다문화 가족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글 교실은 한국유네스코목포협회가 주관하고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김남용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지청장,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에서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

목포시는 21일 “오는 7월 3일부터 자동차 정기검사가 종합검사(정밀검사)로 변경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3일 시행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상 대기관리권역 포함에 따른 것이다. 목포는 여수·순천·나주·광양·영암 등과 함께 자동차 종합검사 신규 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종합검사는 기존 정기검사에 실제 도로주행 상태를 반영한 부하검사 방법 등 정밀검사를 추가해 실제 주행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검사한다. …

목포시가 상하수도 요금 연체료 부과 기준을 변경, 시민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상하수도 요금 연체료 부과 기준을 개정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시는 상하수도 요금 납기를 하루만 넘겨도 요금의 3%에 해당하는 연체금을 부과해 왔으나 7월부터는 연체일수가 1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밀린 날짜만큼 계산해 부과한다. 예를 들어 상하수도 요금 10만원을 고지받은 사람이 납부 기한을 1일 연체했을 경우 지금까지는 연체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