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는 2일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방문 고객 감소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를 돕기 위해 1개월 임대수수료 전액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내부에 있는 카페·식당·제과·특산품·편의정포토 서비스 등 다수 입점 업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캐빈 내부에 하루 4차례 이상 특별 분무 방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승강장 주 출입구에 최신 게이트…

조세형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 이사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목포시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및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마스크를 기부한 조세형 이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목포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할인해 주는 ‘착한임대인’이 나와 화제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 북항 진마트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이호연(67)씨가 본인 소유 점포 13곳의 임대료를 낮추기로 해 ‘목포시 착한임대인 1호’에 선정됐다. 이씨의 결정으로 세입…

목포시가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정부로부터 목지역 신도 2천563명 명단을 전달 받은 직후 곧바로 전수조사에 착수해 4시간만에 1차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에는 시 직원과 신천지 대책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대구·경북(2월7일-2월11일, 2월16일) 또는 광주집회(2월16일)에 다녀온 적이 있는지,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가족 중에 증상이 있는지 등을 …

목포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전남 서남권 업체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대응지침 안내와 코로나19 피해업체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초 관내 50개 주요 제조업체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기업에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2개사에 불과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 기업 및 지역경제에 영향이 커짐에 따라, 방역관련 애로와 경영상의 애로 조…

목포시가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슬로우 워킹투어 시스템 조성사업과 연계해 전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을 만들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목포시에 따르면 해변 맛길 30리 조성사업은 해안풍경과 목포만의 매력 있는 근대역사, 관광자원, 맛집, 문화·예술 공간을 연결해 특화된 도보길을 만들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보건소장이 50여일 째 공석으로 방치돼 방역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본보 보도(2월24일자 11면)와 관련, 목포시가 26일자로 보건소장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목포시는 이날 문선화 보건위생과장을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또 보건위생과장에 박형훈 동명동장을, 동명동장에 5급 승진 의결한 신송구 지적재조사팀장을 발령했다. 시는 인사 발령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목포YMCA 10대 사무총장으로 주인철(50·사진)씨가 취임했다. 주 사무총장의 취임식은 최근 목포 하당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시민 및 관계자, 청소년 200명이 착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인철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목포YMCA는 사람을 키우고 조직을 만들어 지역사회를 책임…

목포농협이 농협중앙회의 2019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24일 “농협중앙회의 2019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3월 중 개최 예정인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농협의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크게 3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의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

박지원 국회의원(목포·민생당)은 24일 “김종식 시장 및 시의회와 협의해 목포시 농업기술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목포시는 2천100여세대, 3천300여명의 농업인구와 513㏊(155만평)의 농지를 갖고 있지만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농업기술센터가 없어 그동안 목포농협과 농업인들…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보건소장이 50여일 째 공석으로 방치되고 있어 방역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부터 목포시보건소에 목포시비상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소장)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컨트롤타워인 보건소장은 지난 1월6일부터 현재까지 공석이어서 신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목포근대역사관이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목포시는 20일 “목포근대역사관의 체험형 증강현실 큐레이터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박물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에서 국비 5억을 지원한다. 시는 1897년 개항부터 현재까지 갯벌…

목포소방서는 최근 장좌도(2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했다. 이번 소방시설 보급은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해 유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목포소방서는 지난 10일엔 목포시 연산동 사회취약계층에 단독경보형감지기 150개를 보급한 바 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

입춘이 지나고 봄철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산자 및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증가가 예상된다. 부주의가 원인인 화재의 절반가량이 불 피움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전남지역 논과 밭 주변 소각으로…

목포시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 1천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65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접종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