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목포시는 28일 “목포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물로 자리잡은 ‘춤추는 바다분수’는 겨울동안 시설물 정비와 공연물 보강 등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공연을 재개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흥과 낭만 가득한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새로 선보이는 ‘사연소개 이벤트와 함께하는 분수쇼’ 연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과 레이저로만 연출되던 기…

㈜에메랄드 퀸(대표 곽사동)은 최근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지원 차량 구입에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곽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체 경영으로 얻은 수익을 일부나마 지역민들을 위해 쓸 수 있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목포시는 봄 여행주간에 목포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낭만과 복고감성이 가득한 이색 체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올해 봄 여행주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목포시가 이번에 선보이는 특화상품은 2019 대한민국 트렌드인 ‘Newtro’(New와 Retro의 합성어,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와 목포의 근대 관…

목포소방서는 최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한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응급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김진규…

낭만항구 목포에 웃음을 전달하는 ‘웃음택시’가 달린다. 목포시는 24일 “최근 시청에서 웃음택시 운전자 45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웃음택시’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목포시 브랜드 사업이다. 웃음택시 운전자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으뜸맛집 홍보, 주요 관광지 안내, 관광객 불편사항 견문보고 활동 및 목포 홍보대사로서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목포해양경찰서가 오는 30일까지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구역인 갯바위·방파제 등 안전시설물 실태 파악에 나선다. 연안 해역 위험지역 조사지는 관내 갯벌, 갯바위, 방파제, 물량장, 선착장, 해변 등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3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해경과 목포시청, 무안, 진도, 신안, 영광군청, 목포지방해수청 등 7개 기관과 조사를 실시한다. 해경은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연안 해역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의…

목포소방서가 방화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23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방화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정돈 지도 활동 ▲장기간 노상 방치차량에 대해 지자체 협업을 통한 이동 조치 ▲불법투기 쓰레기 방치 근절을 위한 주민 계도활동 ▲이·통장 간담회 추진 및 시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등 방화우려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달호 목포소방서장은 “방화는 시민의 안전…

목포시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적극 지원한다. 목포시는 23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목포시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30명, 청년창업 후속지원 16명, 청년 가업 2세 육성 8명 등 3개 분야 총 54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목포시에 주민등록…

한국유네스코목포협회(회장 정해선)가 22일 목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강의는 목포시다문화지원센터 2층 제1강의실에서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강의는 40여년간 목포시청에서 과장으로 재직하며 한글강사 자격을 취득한 차주면 …

목포중앙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남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 김휴환 목포시의회장, 차재관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협…

지난 4일 개통한 신안군 천사대교에서 처음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경상을 입었다. 21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신안군 천사대교 위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포=강효종 기자

항구도시 목포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수십 년간 침체 속에서 개발을 비켜간 덕분에 고스란히 살아남은 지역의 자산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연초 뜻밖의 관심을 받은 유달동과 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필두로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1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맛의 도시 목포’…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주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6면 침몰한 세월호가 인양돼 있는 목포신항 앞에서 13일 ‘세월호 참사 목포 지역 학생 추모식’이 진행됐다. 목포 중·고학생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참석한 학생 416명은 숙연한 표정으로 식…

목포시가 전국 최초로 ‘맛의 도시’를 선포하면서 1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대한민국의 심장부 수도 서울에서 ‘맛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격적 브랜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향후 목포를 대한민국 ‘맛의 수도’로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63빌딩…

제14회 국제밸리콘서트가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집트밸리총연맹 목포지부가 주최하고 이수밸리컴퍼니가 주관한 국제밸리콘서트는 이수연 대표가 총 기획 및 연출하는 인터내셔널 밸리콘서트다. ‘몽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부산, 대구, 순천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국내 댄서들과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