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8일 “사업비 10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원도심을 관통하는 국도 13호선 ‘성북동 송현교-이창동 운곡교’ 구간, 13개 읍·면 소재지 일원 가로(보안)등 1천17개소에 LED등기구를 신설·교체했다”고 밝혔다. LED(발광다이오드)등은 기존 방전등기구에 비해 밝기·연색성이 높고 고장 가능성이 적어 시민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명 기간이 길고 절반 수준의 전력 소모량에 따른 유지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한 것이…

나주시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해수 유통 시나리오 등 종합계획 수립 중간 점검 자리를 가졌다. 나주시는 15일 “전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환경 생태 문제의 근본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영산강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14일 오전 2시33분께 나주시 남평읍 한 애완견 사육 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곳에서 기르고 있던 말티즈와 포매라이언 등 애완견 103마리가 질식해 숨졌다. 조립식 패널인 사육 시설도 일부 불에 타 모두 1천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보안업체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13분여 만에 자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설에 설치된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천명이 넘는 상황에서 방역 최일선에 있는 나주시보건소 간부급 공무원들이 대거 좌천성 인사를 당하면서 공직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1일 자로 보건소 팀장급(6급) 11명 전원에 대해 갑질에 대한 공동책임을 물어 문책성 인사 조치를 했다. 정년퇴직을 6개월 앞둔 보건소장(4급)은 시의회로, 과장 2명은 면장과 동장으로 옮겼다. 하지만 11개 부서 팀장은 보직없는 보건지소로 좌천되면서 직원 간 불협화음이 극…

나주시는 8일 “지난 5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보행자와 차량이 오가는 통로박스(암거) 98개소에 LED등기구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로박스 15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 LED등기구 187개를 신규 설치하고 180개를 교체했다. 앞서 시는 2017년 실내체육관 등 48개소(143개)에 LED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어둡고 흐린 날씨에 조명이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통로가 밝아지면서 안전 보행과 범죄 예방…

나주시의 ‘오락가락’ 행정에 민원인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0여년간 순조롭게 운영 중이던 농어촌형 승마시설에 대해 나주시가 돌연 농지법 위반 등을 이유로 위법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6일 나주시와 금천면 소재 펄스트 승마클럽에 따르면 이 승마장은 2012년부터 임대 형식으로 세입자에게 위탁·운영하면서 총 4차례 운영인이 바뀌었다. 농어촌형 승마시설인 펄스트 승마클럽은 운영인 변경이 있을 때마다 나주시에 신고, 승마장 운영 갱신을 이어왔다…

나주시는 4일 “‘100% 국산 김캄를 취급하는 관내 외식업소, 관공서·학교·병원·기업체 단체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신청을 오는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4월 전남도가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와 결성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출범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제도 확산을 통해 수…

나주시는 4일 “영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영강동 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강동도시재생사업은 ‘도란도란 만들어가는 역전마을 도시재생 이야기’를 슬로건을 내걸고 2017년부터 4년 간 옛 영산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 영강동 3·4통을 중심으로 ‘푸른강변마을 가꾸기’(주거환경 정비), ‘안전·안심 골목길’, ‘역전마을 문화…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에 사용되는 고형연료제품(SRF) 품질 검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검사 참관과 투명한 결과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난방공사는 지난 1일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에너지센터에 나주SRF열병합발전소에 반입된 SRF 품질검사를 의뢰,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주시가 발행하는 지역 화폐 ‘나주사랑상품권’의 상반기 판매액이 700억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상품권 판매액은 7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만에 지난해 누적 판매액인 836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이는 액면가의 10%를 할인해주는 상품권 10% 할인 제도 기한 연장에 따라 ‘구매하면 이득’인 상품권 이용률이 자연스레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류 상품권 단점 보완, 앱(Ap…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침체 극복을 위해 비대면 일자리 매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는 24일 “오는 7월 8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2021년 잡(JOB)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누리집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참여 업체의 채용 정보를 비롯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와의 비대면 1:1 서류&면접 컨설팅, 면접 대비 특강 등 구직 준비에서부터 입사 지원까지 원스톱 취업 …

나주시는 23일 “다시·봉황지역 40필지에 대한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정기예찰·농가신고제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22일 “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1천100여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농가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꽃, 열매, 가지 등 과수의 모든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이다. 전파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발병된 나무는 제거해야 한다. …

LG화학 나주공장은 최근 이현규 상무(나주공장장), 류제혁 나주노동조합 지부장, 변동진 금남동장,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 허영우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남동에서 ‘나사랑 희망하우스 5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나사랑 희망하우스’는 인근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나주 원도심 지역에서 주거시…

나주시가 산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인증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4일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주농업진흥재단, 농협, 협력매장, 출하농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인증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은 산지 농산물 생산 체계, 품질 관리 등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검사하고 적합 농산물 품목에 나주시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