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5일 “신안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1년을 기념해 신안 국제 철새심포지엄과 한국습지학회와 함께 최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지난해 7월 26일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서천, 고창,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신안갯벌은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1천100.86㎢·85%)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신안갯벌로 세계유산의 문을 열고 새로운 길…
신안군은 4일 “최근 비금도에서 충북 영동군과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며 ‘비금을 영동의 명예 섬’으로 지정하는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양 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의 명예 섬 공유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이어 박 군수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영동군과 상호 협업을 통해 기부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
신안군은 28일 “올해 신안 신규 생물종 발굴·조사 중에 신종 1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 등 총 5종의 곤충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 등 주요 생물서식지 집중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호랑하늘소 신종 1종은 딱정벌레목에 속하고 아직 정식 국…
신안군은 27일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보라보라 퍼플섬’을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매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퍼플섬은 지난해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신안농협은 27일 “최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신안농협은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개인정보 노출 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경우 금융회사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 전화해 지급 정지·피해 구제 접수 방법…
신안소방서는 25일 “최근 전남소방본부가 개최한 ‘2022년 청렴·세대공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과 세대 간 이해하는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남 20개 소방서가 참여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청렴문화 콘테스트는 소방관이 직접 시…
신안군은 18일 “신안보육원이 보호 아동들의 깨끗한 환경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위원회와 전남도, 신안군이 함께 추진했으며 신안보육원 내 아동 기숙사 1개동을 증·개축해 7개의 새로운 생활공간을 만든다. 신안군은 매년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 향후 보육원 내 노후된 다른 아동 기숙사들도 검토·개선하는 등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안군은 15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대학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노인대학은 지난 14일 압해중앙노인대학을 시작으로 8개소가 개강한다. 군은 1천명의 어르신들에게 교양 강좌, 건강체조 교실, 풍물 교실, 컴퓨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2월 중순까지 12주 간 매주 1회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중점을 뒀으며 대학 별 방역관리 책임자 지…
신안군은 13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중에게 접촉률과 주목도가 높은 서울 등 대도시의 시내버스를 이용한 관광홍보 래핑광고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국비 지원 지역관광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천사섬 신안관광 홍보 버스래핑 광고사업’은 서울·부산·대구·세종시 …
신안군이 ‘섬 왕새우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 신안군은 12일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 간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첫 수산물 축제다.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
신안군은 30일 “오는 9월1일부터 31일까지 퍼플섬에서 ‘매혹의 보라향기속으로’를 주제로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꽃이 피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식물이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여송이의 꽃이 피어있어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매혹적인 보라꽃길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에 매료시키고 있다. 퍼플섬에는 계절…
신안군이 해남 대흥사와 함께 무심사(사진) 복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은 29일 “최근 전남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해남 대흥사 법상 주지스님, 해남 미황사 향문 주지스님, 해남 일지암 법강 주지스님 등이 무심사 복원 업무협의를 위해 신안군을 방문해 박형호 부군수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
신안군은 23일 “중부권역(자은, 안좌, 팔금, 암태) 치매안심센터 암태분소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권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환자 돌봄에 대한 교육 등 치매인식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중부권역 암태분소는 신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조기 검진 치매예방교실 맞춤형 사례…
신안군은 21일 “지난해 9월부터 섬 담장을 등록문화재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 담장 원형이 잘 남아있는 가거도 대리마을(사진), 도초면 고란마을, 도초면 우이도리 예리마을 등 3개소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거도는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태고의 순수가 잘 보존된 곳…
카약을 타러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다가 실종된 A(50대)씨가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7분께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 떨어진 해상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지난 15일 오전 7시58분께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에 나섰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