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6일 “최근 열린 평생교육&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에서 ‘2023 평생학습도시 20주년, 교육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학생·청년·성인·장애인 등 여러 주체가 함께 상징물을 쌓아가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온마을 배움터, 미래 교육 자치 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민주 시민, 지역성, 공동체 회복 등 가치 반영 교육 강화 ▲칸막이 교육정책 분절 해소 부서·시민사회 전인적 접근의 교육협력…

순천시는 4일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내 겨울 철새 먹이 공급을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만 흑두루미는 매년 연평균 3-4천여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최근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되자 흑두루미 5천여마리가 순천만으로 되돌아와 현재 1만여마리로 증가했다. 흑두루미 개체 수가 늘면서 가을철 수확 시 논바닥에 뿌려 뒀던 볍씨가 조기 소진돼 시는 지난해보다 1개월 빨리 겨울철새 먹이주기를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수종·하희라씨 부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씨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12년 제2회 ‘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시작…

순천시가 2023년 본예산 1조3천931억원을 편성하고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내년 예산은 건전 재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도시 공간 체질 개선, 미래전략형 남해안 벨트 경제도시 완성 등 선택과 집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1조3천760억원 보다 171억원 증가한 1조3천931억원으로 1.24%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맘 편한 보육 환경과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35억원 ▲순천아이…

순천시는 30일 “청년이 행복한 일류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할 제7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 안팎으로 연령별, 성별, 도시와 농촌별, 직업별로 다양한 청년을 모집해 청년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문제와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고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순천시 소재 직장이나 대학(휴학·대학원생 포함)에 소속돼 있는 청년…

순천시가 12월 2일부터 3일간 순천 문화재야행을 문화의 거리 및 매산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쌀쌀하게 변한 날씨에 맞춰 겨울에 어울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군밤굽기와 같은 체험이 대표적이다. 매산뜰에 뜨거운 숯불과 그릴을 설치하고 맛있는 밤으로 유명한 송광면에서 공…

순천농협이 최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농협 창립50주년&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과 농업 관련기관 단체장, 타 지역 …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가 문을 열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혁신농업인센터는 기존 덕월동 농업교육관이 지은 지 33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돼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사업에 공모해 건립했다. 연면적 1천490㎡, 지상 3층 규모다. 총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은 200석 규모의 대강당, 실습교육장과 정보화교육장, 최근 소비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 방송국 설비도 갖췄다. 2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농서북카페를 설치해 …

순천의 한 농가에 정차된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16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순천시 별량면 대곡리 한 농가에 정차된 제네시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6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장시간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비닐하우스가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19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소유자는 주변 미곡처리장 직원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

순천시가 최근 순천형 중장기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순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순천시 청년 정책 5개년(2023년-2027년)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

순천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40 순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의 방식을 탈피해 삶터에서 체감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를 토대로 시민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조직화해 누구나 공감하는 도시기본계획을 만들 계획이다. 2040 순천 도시기본계획은 공론화-의견 청취-확정 과정의 3단계를 거친다. 시는 지난달 25일 공무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1일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공개 모집하며 공론화 과정을 시작했다. ‘…

순천시가 수도권에 대항할 남해안 허브벨트 기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타개에 주력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관광 트랜드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남해안 벨트의 핵심 도시 기능으로 재편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 동안 열릴 메가 프로젝트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정원박람회와는 달리 과감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대 화두인 웰니스 트랜드를 반…

순천시는 9일 “순천사랑상품권 유통량이 증가하며, ‘불법환전’을 비롯한 부정 유통 사례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정수취·불법환전(소위 ‘깡’)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면서 결제 거부 및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특히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하는 경우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상품권 통합관리…

순천시는 9일 “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중운집 행사의 사고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순천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주최·주관자 및 단체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 등에 안전관리 조치 조항을 명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지역축제 및 행사의 경우에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시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주최자가 없는 행…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최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관규 박람회조직위 이사장과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상호 협력·공동마케팅 협력 지원 ▲협력사업·공동 발전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