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프면 가깝지 않은 거리를 가야 해서 부담이 됐는데, 가까운 데에서 진료보게 돼 너무 좋다. 비용도 저렴하다고 들었다.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영암군 군서면에 사는 아이 엄마 김연서 씨는 아이가 아프면 걱정이 곱절이었다. 아이가 아픈 것도 속상하지만, 왕복 2시간 걸려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무안과 …

영암군은 “최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와 간담회를 열고, 임금·근무시간·휴일 등 근무조건 전반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영암군에는 420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왔다. 올해 첫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제너럴루나시와 노베레타시에서는 계절근로자 80여명을 영암군에 파견한다. 이들 계절근로자들은 고구마, 멜론, 알타리무 등 재배 농가에서 일할 예정이다. 김준두…

영암군은 20일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 분 3억4천200만원, 사업소 분 11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세 납부대상은 과세기준일 7월1일 현재 영암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다. 개인 분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천원이며, 사업소 분은 사업장의 규모와 연면적에 따라, 기본세액 5만5천-22만원과 연면적 세율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해 산출된다. …

영암군은 19일 “삼호보건지소에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첫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수·금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화·목요일에는 영암읍 영암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진료를 맡는다.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전부터 전국 최초의 고…

갈치낚시 명당으로 입소문이 난 영암에서 112일 동안 가을 갈치낚시의 장관이 펼쳐진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갈치낚시 장소로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열기로 한 것…

영암 읍내파출소는 15일 “지난 13일 영암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5개 단체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우리동네지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협의회, 재향군인회, 청년회, 이장단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우리동네지기는 실질적…

영암군은 15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처 ‘영암몰’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2024년 영암몰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영암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다. 영암군은 청정 자연에서 정성을 다해 길러낸 매력한우, 친환경 달마지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선물세트 등 34종을 선보인다. 영암몰의 모든 농특산품은…

영암군이 ‘부모님 생활 영상’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내놓았다.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천하장사 데이트권, F1경주장 서킷 체험권 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전국의 이목을 끌면서 새로운 답례상품을 모집해 ‘부모님 생활 영상’이 목록에 추가됐다. 영상 답례품 판매자로 나선 이는 영암군 군서면의…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철을 맞아 맛도 영양도 으뜸인 영암 무화과 홍보에 나섰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우승희 영암군수가 삼호읍 우산정마을의 한 농가를 방문해 노지와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를 살폈다. 동시에 무화과 수확과 출하로 분주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를 피해가며 농작업을 해줄…

영암군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금을 통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8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 최근까지 영암군 내 0-18세 소아청소년은 6천23명이었으나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은 없었다. 소아청소년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광주 또는 목포로 나가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영암군은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지역사회에서 위기가정을 구출하는 사례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이 통합사례관리 전담팀을 꾸려 주목받고 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달 조직개편으로 ‘통합사례TF팀’을 신설, 분리돼 있던 희망복지팀의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와 드림스타트팀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 주말 사이 1만여명 피서객이 방문, 누적 3만여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여름철 피서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에 지난 2일 기준 2만5천29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지난 주말동안 1만여명이 찾아 총 누적 3만5천769명의 발길이 닿았…

영암 삼호지구대는 “최근 주민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지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삼호읍 생활안전협의회, 예비군 삼호읍대, 삼호읍 자율방범대, 용당 자율방범대·외국인 자율방범대, 삼호읍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동네지기는 ‘친구처럼 깊은 공…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

영암군이 영암 쌀 판촉 마케팅에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한다. 30일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계속 하락한 산지 쌀값은 이달 15일 기준으로 80㎏에 18만1천148원이다. 영암군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 추세에 대응해 농가 소득 확보·경영 안정, 쌀값 폭락 방지 등을 위해 다양한 영암 쌀 마케팅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