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3일간 백수해안도로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해안관광지에 산재한 해양쓰레기 50t을 수거·처리했다. 정화활동에는 영광군, 백수읍, 백수읍 청년회가 참여했다. 군은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방치 선박 정리, 바닷가 환경 지킴이 등 해양 보전 분야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관광지 주…

영광군은 14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2급인 진노랑상사화 (Lycoris chinensis Traub var. sinuolata) 조직배양 증식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 배양은 식물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일부나 세포를 떼어 내 인공적인 환경에서 배양하고 증식시키는 것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번식력이 약한 식물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로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무병식물체의 생산, 대량 급속 증식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진노랑상사화는 영광군 불갑사 주변 등 극히 …

영광소방서는 최근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와 선제적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협약은 봄철 건조기 상춘객 증가와 농촌지역 농산물 소각에 따른 임야화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임야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족한 소방 인력 배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3일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화폐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광사랑카드’ 현장 발급 행사를 개최했다. 영광사랑카드 발급 지원을 위해 카드 등록부터 한도 증액, 충전 및 사용방법에 이르기까지 사용법에 관한 전반…

영광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개 사업 분야에 267억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3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소득 70% 가구에는 40-100만원 상당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 9천882가구에는 30-50만원 상당의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영광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점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에도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전국적으로 100명 내외로 계속 발생하고 경로를 알 수 없는 방역 관리…

영광군은 7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홍농 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를 이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지역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 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농 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는 홍농읍민의 문화 여…

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근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청사 폐쇄로 인한 학교 지원 업무 공백 방지 및 비상시 위기 능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 내용은 전 직원 중 각 팀 2명 씩 필수요원을 지정해 영광공공도서관(1.14㎞, 차량 5분 소요) 컴퓨터교육실(3층)로 근…

영광교육지원청은 5일 “지난 3일부터 6일간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원격수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광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실시됐으며 관내 학교들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돕기 위해 맞춤형 연수로 개설됐다. …

영광경찰서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달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민식이법’의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법 제12조에 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용 장비·횡단보도 신호기·안전표지·과속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에 의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규…

영광군이 올해 6천624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일 영광군에 따르면 ‘2020년 일자리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공공부문 6천254명과 민간부문 3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 일자리 시행계획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행복 영광 실현’을 비전으로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은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취업 지원 및 고용 확대 ▲맞…

영광경찰서는 31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용 기계의 도로 주행과 야간 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광군과 협업, 농기계에 태양열 경광등을 부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열 경광등은 태양열로 충전하는 점멸 장치로 시인성이 좋아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벽…

영광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종교·체육·유흥 시설 등 375개소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 이용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과 군·경 합동으로 군 주요 도로 5개소에 하루 40명을 투입해 발열 검사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검사 장소는 국도77호선 구간…

영광군은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된 농기계 전 기종에 대해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번기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 촉진을 유도하는 등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감면기준은 농기계 임차시작일 기준으로 농가당 1일 1농기계로 한정하되 별도…

영광군은 26일 “지난 24일 영광스포티움에서 국도22호선을 연결하는 군도24호선 확포장사업 구간에 e-모빌리티 주행로를 설치, 개통했다”고 밝혔다. 군도24호선(토우식당 앞-국도22호선 연결부)은 노폭이 협소하고 국도22호선 연결부까지의 선형이 굽어 평소 사고 발생이 많은 곳이다. 군은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 기존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쪽에 e-모빌리티 주행로(폭1.75m) 1.8㎞를 설치했다. 또한 e-모빌리티만이 주행 가능한 전용도로와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