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5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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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동기부여가 기업 성장 좌우”
광주매일신문 제1기 CEO창조클럽 -제10강 저성장기 HR 포인트

  • 입력날짜 : 2014. 07.02. 19:43
박기찬 세계경영연구원(IGM) 교수가 2일 오후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광주매일신문 제1기 CEO창조클럽에서 ‘저성장기 HR 포인트:중소기업의 사람관리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김기식 기자 pj21@kjdaily.com
박기찬 IGM 교수
박기찬 IGM 교수
“저성장기에 기업이 생존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포인트를 고려해 실행해야 합니다. 하나는 단기적인 생존을 위한 인건비 절약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인적자원에 대한 동기부여입니다.”

박기찬 세계경영연구원(IGM) 교수는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2일 오후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광주매일신문 제1기 CEO창조클럽에서 ‘저성장기 HR(인적자원) 포인트’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먼저 거시적인 경제성장률 예측으로 우리 기업들이 향후 겪게 될 경영환경적인 어려움을 언급했다.

“OECD가 2012년 11월 발표한 ‘글로벌 경제장기 전망’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011-2030년 2.7%, 2030-2060년 1.0%로 매우 낮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비영리 민간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역시 같은 시기에 ‘세계 경제전망 2013’을 발표했는데, 한국은 2013-2018년 2.4%, 2019-2025년 1.2%로 전체 조사대상 55개국 중에서 46위로 최하의 저성장 국가가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우리 기업이 향후 생존을 고민해야 할 만큼 경영환경이 어렵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박 교수는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예견된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이 생존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핵심은 ‘당면한 생존과 미래 성장의 기틀 마련’ 등 두 가지 관점이라고 했다.

당면한 생존 측면에서는 저성장기에는 인건비가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에 대한 최적의 관리와 운용이 필수라는 취지다. 이를 위해 “비용 대비 효과도 모른 채 채용포탈에 구인공고를 내는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용대비 효과가 낮은 구인 채널에서 과감히 탈피해 IBM의 리치아웃제도나 무료 구인구직 사이트로 커가는 링크드인, 혹은 안토니제화가 활용하는 대학과의 연계 같은 창의적은 방법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 “저성장기에는 영업이나 생산 등 기업의 부가가치 직접 부서에 인력을 확충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퇴직에서도 인건비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연 퇴사시 소위 TO에 의해 자동적인 충원의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저성장기에는 모두가 고성과자가 돼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소위 c-Player들에 대해서도 인내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저성장기가 되면 기업문화가 나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는 만큼 퇴사자들에 대한 배려로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좋은 기업문화를 인식하게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성장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CEO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EO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보다 에너지를 불어넣는 문화를 만들고 유지해 직원 모두 저성장기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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