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촌과 경기장 등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을 중점 관리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선수단이 머무르는 선수촌 22개동을 포함해 경기장과 훈련장 시설 등 총 64곳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지난 5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두 차례 수질 검사한 결과, 세계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U대회 기간 비상 공급 체계를 운영, 수돗물 공급에 이상이 생기거나 선수촌, 경기장 등에서 선수단이 필요로 할 경우에 대비해 빛여울수 페트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문용운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17일 수질연구소 관계자와 함께 선수촌 등의 수돗물 공급 과정과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선수단이 사용할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진단했다.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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