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민선 7기 1년을 맞아 군정 발전과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등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구례군은 20일 “최근 2019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1년차를 맞아 부서별로 실시된 이번 보고회는 실무자까지 폭넓게 참석해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신속집행 추진현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례군은 상반기 주요 성과로 ▲천은사 입장료 폐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례분소 개소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보건지소 한방과 진료 ▲지리산정원 짚라인 모노레일 설치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조성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매천도서관 이전 건립 ▲산수유꽃축제 및 군민의 날 행사 개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추진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민선 7기 1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군정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군수는 “천은사 입장료 폐지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등 상반기에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하며 살기 좋은 구례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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