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4일 “최근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화순읍 만연사 교차로 정비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순읍 만연사 교차로에 가·감속 차로 2개소(만연사→광주 방향, 교리터널→화순군청 방향) 168m를 설치했다.

정비 공사는 지난 3월 착공해 도비와 군비 5억원을 투입했다. 화순군은 교통 상습정체 구간인 만연사 교차로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만연사 교차로 주변은 교통체증 구간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가·감속 차로 신설로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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