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9년도 상반기 청소년전화1388 모니터링 결과, 100점 만점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성가족부 주관 모니터링 평가는 전국 229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1388 청소년전화의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 등의 항목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 친절도 평가 전국 1위, 2016년 전국 2위를 기록하면서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상반기 전국 1위를 함으로써 우수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홍경욱 센터장은 “상담원들이 상담자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청소년전화1388이 더욱 많이 알려져 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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