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재개장한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특히 빙고게임, 딱지치기 등 지난번 행사에서 반응이 좋았던 코너 위주로 프로그램이 재구성됐다.

청년 뮤지션들은 이문세, 김광석 등 7080 노래를 재해석해 옛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버스킹 존에서는 동부 지역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 라이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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